가장 최근 통계에 따르면 복음주의 신앙을 실천하는 미국인은 7-8%에 불과

미국 마스 힐 교회 마크 드리스콜 담임목사 ©facebook

미국 마스힐 교회 마크 드리스콜 담임목사는 “교회가 죽어가고 있다” 면서 어두운 시대에 직면한크리스천들은 강한 결의가 필요하다고 11월 시애틀에서 열릴 리더십 컨퍼런스를 알리는 편지에서 밝혔다.

드리스콜 목사는 편지에서 “4년전 뉴스위크(Newsweek) 잡지는 미국 기독교의 쇠퇴와 멸망을 선포했다”며 “커버스토리로 쓴 뉴스위크의 선포는 불운하게도 오늘 진실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복음을 전하기 보다는 비판하는데 시간을 낭비

그는 이어서 “크리스천들은 배척당하고, 동성결혼은 합법화되고 있다”며 “교회가 죽어가고 있으나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는데 그것은 우리가 복음을 전하기보다는 비판하는데 시간을 낭비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드리스콜 목사는 계속해서 “시대가 어두어지고 있다. 이는 우리의 결의가 더 강해져야 하고 우리의 확신이 더 분명해져야 함을 의미한다”며 “여러분들은 예수님이 오실 때까지 크리스천 음악을 들으며 시간을 낭비하지는 않겠지요?”라고 물었다.

복음주의 크리스천은 7-8%에 불과, 젊은 지도자의 필요가 절실

그는 또 “어떤 사람들은 40-70%의 미국인들이 기독교 신자들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가장 최근의 통계에 따르면 복음주의 크리스천으로서 믿음을 실천하는 사람들은 사람들은 7-8%에 불과하다. 성경을 믿고 예수를 따르는 젊은 지도자들의 필요성이 절박하다”고 말했다.

드리스콜 목사는 공개된 편지에서 현교회 상황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믿는 자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굳게 서 줄것을 당부했다.

마스힐 교회에서 개최되는 ‘부흥컨퍼런스’는 릭워렌, 그렉 로리, 제임스 맥도날드, 크로포드 로리츠 목사와 같은 저명한 지도자들이 연사로 참석한다.

드리스콜 목사는 11월 5-6일간 개최되는 ‘부흥 컨퍼런스’에 참석하는 연사들이 수많은 도전을 극복하고 성장했다면서 “그들은 매우 어린나이에 목회를 시작했으며 성경에서 교훈을 계속해서 받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참석연사들이 갖는 3가지 공통점은 그들이 목회에서 실수를 했고 항상 영향력을 발휘한 것은 아니며, 항상 성공한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항상 신실하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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