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성경협회 2013년 성경교서’가 밝혀

미국의 도덕성을 추락하게 만드는 3가지 주요원인©미국성경협회 2013성경교서


미국인 77%는 미국의 도덕성과 가치관이 추락하고 있음을 믿고 있다고 미국성경협회의 ‘2013년 성경교서’가 밝혔다. 하지만 개신교인들은 미국인 평균치 보다 훨씬 높은 87%가 이에 동의하고 있다.

도덕성 타락의 주요원인은 성경읽기 부족

미국성경협회(American Bible Society)가 바나그룹에 의뢰하여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가치관과 도덕성이 추락하고 있는 3가지 주요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 32%는 성경읽기 부족을 , 29%는 영화나 TV 등 미디어의 부정적인 영향을, 응답자 25%는 기업들의 탐욕을 미국의 도덕성 추락의 주요한 원인으로 지목했다.

또 미국인들의 성경읽기와 관련,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성경이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는데 가장 좋은 지혜를 포함하고 있다는 것을 믿고 있지만, 그들은 받아들이길 원치 않으며, 너무 바빠서 성경을 읽지 못한다.

2013년 성결교서에 따르면 미국인 66%는 성경이 의미 있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알아야 할 모든 것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에 동의하는데 비해, 58%는 성경으로부터 지혜나 충고를 원치 않는다고 답했으며, 57%는 1년에 다섯 번 미만 읽어본다고 답변했다.

성경읽기와 행위간에 차이가 나타나

미국성경협회의 수석커뮤니케이션 디렉터 모린은 “어떤 것을 믿는다는 것이 유익하다는 것과 마음을 열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며 “어떤 사람들은 성경을 읽는 것이 하나님을 만나 삶을 변화시키는 것이라기 보다는 약을 먹는 것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모린은 이것이 동기부여가 부족한 결과라고 주장하면서 미국성인 61%는 성경을 더 읽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미국인들이 다른 우선적인 것들로 인해 성경책을 여는데 방해를 받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미국성경협회는 성경이 큰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문화매체로 하나님을 말씀을 가져오고 현재 미국 기독교계를 주도하는 교회에 손을 뻗어 수백만 명의 기독교인들이 하나님 말씀과의 관계를 재고하고 새롭게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모린은 “우리는 사람들의 바쁜 스케쥴에 맞추어 그들에게 언제, 어느 곳에서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방법을 혁신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다음세대들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성경읽을 있도록 힘쓸 터

그는 스마트폰이나 킨들, 아이팻와 같은 소셜미디어로 성경읽기가 급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미국인 41%는 성경을 읽기위해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다.

모린은 또한 다음 세대들이 성경과의 관계를 계속 유지토록 하기 위해 미국성경협회의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Pinterest)를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인들은 성경에 대해 견해가 양극화되어 있기 때문에 노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미국성경협회 2013년 바이블 교서에 따르면 미국인 21%는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며 1주에 적어도 4번 성경을 읽는다고 답한 반면, 17%는 성경이 사람에 의해 쓰여진 하나의 가르침의 책으로 믿고 있으며 거의 읽지 않거나 전혀 읽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이런 사람들은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다.

성경이 진리를 담고 있다고 믿으나 거의 읽지 않는 중간층의 사람들은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2012년 26%, 2013년에는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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