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성경협회 “10명중 4명이 인터넷으로 성경 읽어”

정보화시대에 걸맞게 점점 많은 미국인들이 성경을 읽는 매체를 인터넷, 휴대폰, 아이팻 같은 소셜 미디어로 바꾸고 있다고 미국성경협회가 밝혔다.

미국성경협회는 최근 성경사용에 관한 조사에서 미국인 41%는 성경을 읽기위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으며, 29%는 성경구절을 찾기 위해 휴대폰을, 17%는 킨들이나 아이팻의 성경을 읽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미국성경협회는 “이러한 추세는 언론매체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나는데, 독자들은 종이매체에서 소셜미디어로 옮겨가고 있다”며 “소셜 미디어로 이동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성경구절을 찾기 위해 스마트폰이나 셀룰러폰을 사용하는 성경독자들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2012년에 비해 6%증가했다.

또 가장 많이 읽혀지고 조사되는 성경은 킹제임스 번역본으로 뉴킹제임스 번역본을 좋아하는 미국인은 14인데 비해, 38%는 킹제임스 번역본을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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