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연, “신천지 속임수 포교전략 일환”…“날로 진화”

▲ 행사 아내 전단지(좌측 자기계발, 우측 연애특강, 사진제공: 신대연)

신천지대책전국연합(신대연, 대표 신현욱 소장)이 5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는 7일(토) 연세대와 서강대에서 각각 열리는 ‘2013 청춘예찬 자기계발 특강’과 ‘연애특강’ 행사가 <신천지 위장 포교전략>이다”며 주의를 촉구했다.

신대연은 7일 행사가 “특강 후 멘토를 소개시켜준다는 명분으로 신천지 인을 소개하고, 동아리 회원으로 가입시켜 인간관계를 형성한 후에 궁극적으로 복음방을 통해 센터로 인도하고자하는 속임수 포교전략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신대연은 또 “신천지의 포교전략이 날로 진화하고 다양화되고 있는 실정이다”며 “얼마 전 시몬지파 영등포교회에서 주관한 대학가 위장동아리 현황에서 보듯 신천지는 최근 ‘재능나누기’, ‘책 나눔 프로젝트’, ‘우울증 관련/QT책 발간과 관련한 설문’ 등 각종 위장 설문지를 가지고 접근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 신천지 위장행사에 대해 신대연은 “신천지 시몬지파 탈퇴자의 제보로 확인된 것”이라며 “이미 신대연 온라인 카페 ‘바로알자 사이비신천지’(www.antiscj.net)에 게시된 내용을 신천지 측에서 게시중지 요청한 것으로 보아 더욱 신뢰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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