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과 지성을 겸비한 전문인 사역자들을 중심으로한 일터교회 일터사역자 시대가 열렸다.종교개혁자 루터는 하나님의 섭리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인 일의 소명을 강조했다. 수입을 얻기 위해 일하는 것뿐만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일의 소명을 받고 일해야 한다는 것이다.전통적인 교회에서는 교회 안에서의 일을 사역이라 생각했다. 교회가 복음전파의 사명을 다하며 설교하고 양육하는 것에 중심을 뒀다. 그러나 넓은 의미에서의 사역은 교회 안에서만 머물러 있지 않다. 일터를 세상의 일로만 치부하지 않고 직업을 통한 전문 영역에서의 선교로 간주한다. 현대를
충남학생인권조례가 우여곡절 끝에 최종 폐지됐다.충남도의회는 24일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 재의의 건’을 찬성 34명, 반대 14명으로 재석 의원 48명 중 2/3(32명)을 넘겨 최종 가결시켰다.충남도의회는 도의원 48명 중 국민의힘 32명, 더불어민주당 14명, 무소속 2명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무소속 2명은 국민의힘에서 탈당해 여권 성향으로 분류된다.지난해 서이초 교사 사태 이후 학생인권조례가 큰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조례가 시행 중인 전국 7개 시도 지자체 중 실제로 조례를 폐지시
오래전 경기고등학교 입학 시험장에서 있었던 일이라고 합니다. 공부를 굉장히 잘하던 학생이 하나 있었습니다. 주변 모든 사람도 그 학생만큼은 당연히 합격할 것으로 생각했을 정도로 명석했고 본인도 수석 입학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었습니다.시험날이 되었습니다. 여유롭게 답안을 써 내려 가던 중 아리송한 문제가 하나 나왔습니다. 잠시 고민하다가 칸을 비워두고 다음 문제로 넘어갔습니다. 다행히 나머지 문제들은 막힘 없이 풀렸습니다. 빨리 끝내고 나갈 생각으로 재빨리 답지에 옮겨적었습니다. 그리고 아리송했던 문제로 다시 돌아갔지만, 종이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이하 본부)는 부활절을 맞아 전국 6개 교회가 부활절 헌금을 전달하며 부활의 기적을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웃들과 나누었다고 밝혔다.지난 4월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장안원교회(담임목사 이종남)는 창립 46주년을 기념해 본부 경인지부 본부장 최은식 목사를 초청하여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종남 담임목사는 “거룩하고 깨끗한 백성으로 주님 앞에 서는 그날까지 이 땅의 사명을 다하고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라며, “이번 후원금이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일에 사용되어 장기부전 환자
글로벌 공작기계(Machine & Tools) 제조기업 ㈜DN솔루션즈(구 두산공작기계)는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및 UBS증권을 공동 대표주관사로 선정하고, IPO(기업공개) 절차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기로 했다. 아울러 한국투자증권 및 BofA증권을 공동주관사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DN솔루션즈는 금년 1월초 국내외 주요 증권사에 IPO를 위한 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하였고, 2월말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대표주관사 3곳, 공동주관사 2곳을 선정하게 되었다. 산업과 회사에 대한 이해도, IPO 추진 경험, 전략 및 수행
서울그린트러스트(지영선 이사장)는 지난 12일 스타벅스 코리아와 함께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2024 스타벅스 전국 공원 돌보미 봉사활동’의 첫 활동을 마쳤다.지난 2019년 스타벅스 코리아는 개점 20주년을 기념해 서울그린트러스트에 환경 기금 2억원을 기부하며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공원 돌보미 캠페인’을 전개했다.이에 더해 스타벅스 코리아는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해 서울그린트러스트에 ‘전국 도시공원의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기금으로 1억원을 후원했다.이날 서울그린트러스트는 100여 명의 스타벅스 파트너들과 함께 도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일환, 이하 한글박물관), 한국교육문화재단(이사장 이순모, 이하 재단)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10개국 해외 한국문화원에서 ‘한글 문화상품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년째를 맞는 ‘한글 문화상품 특별전’은 한류의 근간인 한글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과 수요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2022년 1개국(프랑스), 2023년 4개국(카자흐스탄, 오사카, 홍콩, 아르헨티나)에 이어 올해 10개국으로 대폭 확대해 개최된다.올해 첫 전시는 4월 26일부터 6월 28일까지 캐나다
시공사(대표 조윤성)가 23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굿윌스토어 밀알우리금융점에 도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시공사는 사회 저변의 독서 문화를 확대하고자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이번 기부로 시공사는 굿윌스토어 밀알우리금융점 첫 번째 기부 기업이 됐다. 이번에 시공사가 기부한 도서는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유괴의 날’의 동명 원작 소설,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에릭 칼의 그림책 시리즈, 여행 가이드북 ‘저스트고’ 등 시공사의 대표 도서 200권이다.시공사는 ‘책은 사람의 생각을 넓히고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는 기업의 모토
아카에이아이(AKA AI, 이하 아카)는 충청남도 당진시에 위치한 합도초등학교와 인공지능(AI) 영어학습 로봇 ‘뮤지오(Musio)’의 공급 계약을 맺고 도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도입은 지난 1월 도입된 예산 광시중학교에 이어 충청남도교육청 소속 교육 기관으로 아카가 뮤지오를 도입한 일곱 번째 사례다.해당 도입은 2024년 충청남도 교육청에서 내세운 영어 교실의 혁신 방침인 ‘배우는 영어에서 사용하는 영어로’를 반영한 결정으로 사료된다. 이를 계기로 영어 교실환경을 개선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배우기만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이하 본부)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생명과 생명을 잇는 약속’을 의미하는 “리본 팔찌”를 출시하고, 11월 말까지 후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본 팔찌는 장기부전 환자들의 건강한 내일을 응원하는 팔찌로, 생명나눔 운동에 동참하는 이들의 연대를 상징한다.생명과 생명을 끊임없이 잇는 리본 팔찌팔찌에 새겨진 ‘Re-Born’은 리본의 동음이의어로, 직역하면 ‘다시 태어나다.’라는 뜻이다. 장기기증을 통해 이식인의 삶이 다시 시작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무한대 모양(∞)의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를 5월 11일(토)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이자, 탁월한 소리와 드라마틱한 발림의 대가 조주선 명창이 강산제 ‘심청가’를 들려준다.조주선은 예향(藝鄕)으로 불리는 전남 목포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한국무용과 가야금을 섭렵했고, 중학생 무렵 우연히 판소리를 듣고 매료되어 김흥남 명창에게 판소리를 배우며 소릿길에 입문했다. 성창순 명창 문하에서 오랫동안 ‘춘향가’와 ‘심청가’를, 김수연·안숙선 명창에게 흥보가와 수궁가를, 김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사장 강선경, 이하 공제회)가 자산 3000억원 달성을 기념해 공제회 성장·발전에 기여한 장기저축급여 가입 우수기관에 총 3.8억원을 포상하는 역대급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공제회 성장 성과를 회원 및 사회복지기관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공제회 발전에 기여한 정도(정회원 수, 장기저축급여 불입 금액 누적 합계 등)에 따라 우수기관을 선정, 각 기관에 종사자 복리후생 지원금 100만원~300만원씩 지급한다.장기저축급여 가입 우수기관 포상 이벤트는 공제회 정회원(2024. 09. 10. 기준)이 소
다른 사람을 비판할 것이 아니라 도리어 그들에게 내가 걸려 넘어지게 하는 것을 두지 않도록 자신을 더 판단하라고 말씀합니다.어떻게 나를 판단합니까? 무엇이든지 스스로 속된 것이 없고 다만 속되게 여기는 그 사람에게는 속됩니다. 그러므로 나의 자유가 믿음이 연약한 자들에게 근심과 걸려 넘어지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바울은 이에 대해 사랑을 따라 행할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씁니다.하나님의 사업을 음식으로 무너지게 하지 말라고
장헌일 목사는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목회학석사(M.Div.) 졸업, 신생명나무교회 담임목사이며, 또한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 원장(행정학박사), 국회조찬기도회 협력목사로 섬기며 한국교회 공공성과 공교회성회복을 위해 국회와 정부 지방자치단체에 기독교 공공정책에 관한 연구와 협력을 하고 있다.홈페이지 : http://www.ltfcc.com
서울그린트러스트(이사장 지영선)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궁궐숲’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계절별 필요로 하는 숲 가꾸기 활동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또한 그 시작으로 19일 시민, 유한킴벌리 사원가족과 함께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활동은 △창경궁의 나무 이야기 해설 △꽃과 나무 심기로 진행됐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이를 시작으로 계절별로 필요한 꽃과 나무 심기, 유해식물 및 잡초 제거 등 시민이 참여하는 봉사활동과 전문가의 토양 및 수목 진단 등을 통한 모니터링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022년 11
강대국들에 의한 식민지 확장과 강력한 개방 압력으로 조선은 망국의 길에 있었다. 그 위기를 타개하기 위하여 변화를 주려고 했으나 1897년부터 1910년까지 13년간의 대한제국은 풍전등화와 같은 살얼음판을 걷고 있었다. 그 중심에 태어나 자라고 애국심으로 불탔던 안중근 의사를 다시 한 번 조명해 보면서 자유대한민국이 일본제국으로부터 해방되어 이승만 초대 대통령을 통하여 자유국가로 건국되고 다양한 모습으로 발전한 현실에서 국민들이 가져야 할 나라사랑에 교훈과 의미를 살펴보려 한다.독립운동가 안중근은 1879년 9월 2일 황해도 해주읍
오는 4월 20일은 제 44회 장애인의 날이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한 법정기념일로, 국내에서는 1972년부터 민간단체에서 4월 20일을 ‘재활의 날’로 기념하다가, 1981년 UN 총회에서 ‘세계 장애인의 해’를 선언하면서 1981년부터 국가에서 기념하기 시작했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국내 등록장애인은 264만 1,896명으로, 이는 주민등록 인구대비 5.1%에 달한다. 이들 중에는 시각 장애인 24만 8천 명, 신장 장애인 10만 8천 명, 심장 장애인 4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분야 (예비)창업가를 위한 자금조달 교육 ‘Arts Start-UP!’’에 참여할 예술기업 및 단체, 예비 창업자 등 30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본 사업은 예술분야에 창업가의 원활한 자금 운용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취지로 5월 21일(화)과 23일(목) 이틀 동안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예술기업이 다양한 자금확보 방안과 투자 생태계를 이해하고 활용하기 위한 핵심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수강생에게는 △예술분야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자금 조달 방법 △예술분야 중소
노원문화재단이 오는 5월 2일(목)부터 29일(수)까지 경춘선숲길 갤러리, 문화공간 정담, 상계예술마당에서 인공지능(AI) 시대의 문화예술교육 전시 ‘스캐폴딩 Scaffolding’을 개최한다고 밝혔다.AI가 우리의 삶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 문화예술 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수년간 쌓아야 할 전문 역량이 몇 개의 프롬프트로 대체되는 현실에서 문화예술계 종사자들에게 요구되는 역량이 근본적으로 변하고 있다. 이런 거센 변화 속에서 길을 잃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그리고 우리의 아이들은 무엇을 어떻게 배워야 할까. 노원문화재단이 주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