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수업이 화상으로 진행되는 등 ‘비대면’ 트렌드가 자리를 잡고 있는 가운데, 기독교대한감리회 사상 초유의 ‘화상 연회’가 개최돼 관심을 모았다. 지난 2일(미국 동부시간) 오후 개최된 ‘제28회 (기감)미주자치연회 임시연회’가 그것이다.기감 미주자치연회(감독 은희곤 목사)는 당초 5월 5일 하와이에서 정기 연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신종 코로나감염증(코로나19)이 안정은커녕 장기화가 예상되면서 코로나19 이후 교회의 생태계에도 커다란 변화가 예상된다. 이와 관련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목회자 및 성도들은 ‘주일성수 약화’와 ‘성도간 교제 약화’를 가장 우려했다.기성 교단지인 은 창간 30주년을 맞아 여론 전문기관 ‘리얼미터’ 의뢰, 지난달 16일부터 22일까지 교단 내
수도권은 물론 광주, 대전 등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교총과 교회협(NCCK)이 한 목소리로 한국교회에 적극적 협력을 요청했다.보수교계를 대표하는 한교총(대표회장 김태영 문수석 류정호)과 진보교계를 대표하는 교회협(대표회장 윤보환, 총무 이홍정/NCCK)는 2일 한교총 회의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교회에 드리는 글 - 코로나19
기성, 예성, 나성(나사렛성결)3개 성결교단의 연합모임인 한국성결교회연합회(한성연) 1일 오전 서울 중앙성결교회(담임 한기채 목사)에서 제1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는 3개 교단 윤번제에 따라 이번 회기 대표회장 교단인 기성의 한기채 총회장을 대표회장에 추대하는 한편, 회원 교단 간 협력과 일치에 전력을 쏟기로 했다.또한 포괄적 차별금지법, 코로나
한국교회의 고질병인 ‘예수님 몸 찢기’, 즉 사회의 ‘주요 이슈마다 보수권과 진보권의 엇갈린 목소리 내기’가 또 도졌다.차별금지법이 국회 발의된 다음날인 30일 교회협(NCCK)은 이를 ‘환영’하는 성명서를, 한교연과 교회언론회는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한교연의 경우 ‘한국교회에 드리는 호소문’이라는 성명을 통해 “법이 하나님의 명령에 재갈을 물리려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도된 수원중앙침례교회의 경우 예배를 통한 집단감염이 아닌 교인간 접촉에 의한 감염인 것으로 밝혀졌다. 즉 교인이 확진된 것은 사실이나 교회가 발원지가 아닌 방문지라는 것이다.수원시는 29일 오후 온라인 브리핑에서 “6월 29일 15시까지 역학조사에 따르면, 수원중앙침례교회 예배를 통한 집단감염은 파악되지 않았다”고
서울 왕성교회, 수원 중앙침례교회 와 안양 주영광교회 등 수도권 교회에서 잇따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방역당국이 교회를 대형학원이나 클럽처럼 고위험시설로 지정해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질병관리본부는 27일 “종교시설 운영 제한과 관련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원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논의를 하고 있다”며 “당장은 고위험시설 지정
한기총 대표회장을 역임한 길자연 목사가 세운 교회로 세습 논란에 휘말렸던 서울 관악구 소재 왕성교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돼, 왕성교회는 물론 한국교회를 향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방역당국에 의하면 왕성교회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는 26일 오후 8시 기준 17명으로 늘어났다. 교인 1명이 24일에 확진된 데 이어 25일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
“마지막 때 마지막환란의 시기에 여러분 곁에 예수님이자 메시아이자 하나님께서 육으로 오신 것을 알고 계십니까?”이는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대표회장 진용식 목사, 이하 ‘한상협’)가 주의보를 발령한, 유투브와 다음 카페 ‘천상지천’의 펼침막에 쓰인 문구다.‘한상협’은 ‘천상지천’에 대한 주의보를 25일 발령했다. ‘천상지천’은 운영자 kiery7(35세,
26일 정의당의 ‘포괄적 차별금지법’ 발의와 29일 대표 발의자 정의당 장혜영 의원의 입법 발의 기자회견이 예고된 가운데, 한국교회 90% 가량인 5만4000여 교회가 속한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 회원 교단장들이 25일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반대’ 입장을 천명했다.한교총은 25일 아침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반대 한국교회기
담임목사의 비성경적 가르침으로 인해 수년째 내홍을 겪고 있는 기성총회(총회장 한기채 목사) 경기동지방회 소속 이천시온성교회 담임 L목사가 자신을 반대하는 성도 20명을 상대로 낸 ‘접근금지가처분 신청’이 법원에 의해 기각됐다.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 민사부(재판장 김승곤 판사)는 지난 22일 사건번호 2020카합6 ‘접근금지가처분’ 건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
제21대 국회 개원에 앞서 기독의원들이 한국교회 지도자들과 모여 함께 기도했다. 24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제21대 국회 개원 국회조찬기도회’에서다.대한민국 국회조찬기도회(회장:김진표 의원)가 주최하고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태영‧류정호‧문수석 목사)이 주관한 기도회는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일반 참가자
24일 서울의 중심부인 광화문 사거리에 위치한 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 앞에서 이 교단 경기연회가 진행 중인 ‘퀴어 축제서 축도한 목사에 대한 교회법 재판’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기자회견을 주최한 ‘성소수자 축복기도로 재판받는 이동환 목사 대책위원회’는 “축복은 죄가 아니다”라면서 “기독교대한감리회 경기연회재판위원회는 이동환 목사에 대한 기소를 중단하라
코로나19가 확산 추세가 감소되기는커녕 올 가을 ‘더 큰 유행’이 예고되고 있다. 이에 오는 9월 감독·감독회장선거를 앞두고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내에서 온라인 투표와 온라인 선거운동 도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가칭)코로나19 위험에 대비한 감독·감독회장선거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22일 오후 감신대 백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기자브리핑을 갖
북한이 연일 도발하고 있는 가운데, 70년을 맞는 6.25한국전쟁을 기억하고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목사 순교를 기리는 예배가 열렸다.18일 오후 5시 서울 영락교회당에서 한교총 주최ㆍ예장통합총회 주관으로 드려진 ‘6.25 한국전쟁과 손양원 목사 순교 70주년 기념예배’가 그것이다. 이날 영락교회 본관 앞 광장에서는 ‘순교자 손양원 관련 사진전’이 진행됐
교회개혁실천연대는 지난 16일 오후 서울 종로3가 낙원상가에 위치한 청어람홀에서 2020 긴급좌담회 ‘신앙인가? 중독인가? “종교중독의 현실을 말한다”’를 개최했다.사회를 맡은 남오성 목사(교회개혁실천연대 공동대표)는 “교회개혁실천연대는 한국교회 병폐의 근본적인 원인을 깊이 고민하였고, 그 가운데 종교중독 현상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종교중
6.25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임원들이 헌신의 각오를 다지며 순교지를 돌아본다.기성 제114년차 총회장 한기채 목사 등 총회임원들은 오는 23~24일 주요 순교지에서 114년차 총회장 헌신예배 및 총회임원 순교지 순례를 진행한다.23일 방문하는 임자진리교회는 마지막까지 원수를 사랑했던 이판일 장로 등 48인의 성도가 순교한 교회다.
감리교회 개혁을 위한 목회자모임인 ‘새물결’은 15일 오후 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제2회 새물결 신학포럼- 코로나19 이후의 기독교’를 개최했다.신학위원장 이찬석 교수(협성대)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포럼은 상임대표 대행 이경덕 목사의 인사말에 이어 이홍구 교수(건국대), 박일준 교수(감신대), 이헌 목사(생명나무교회)의 발표로 진행됐다.이찬석 교수는 모두
한 때 한국교회를 사실상 대표했던 한기총이 사실상 몰락 수준이 됐다. 사상 두 번째로 변호사 대표회장 직무대행 체제를 맞은 것은 물론, 기독교한국침례회마저 탈퇴를 결의한 가운데서도 고소고발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5일 직무 집행 정지된 전광훈 한기총 대표회장 직무 대행으로 이우근 변호사를 선임했다. 한기총의 변호사 대표회장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의 과제, 특히 민족화해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국교회의 과제를 살피는 포럼이 개최됐다. 12일 오후 열린 교회협(NCCK) 신학위원회 주최 신학포럼 ‘한국전쟁 70년, 민족화해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교회의 과제’가 그것이다.기독교회회관 조에홀에서 열린 이날 포럼에는 홍승표 교수(감신대 외래), 최형묵 목사(교회협 정의평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