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춘천교회(이수형목사) 창립 50주년 기념음악회가 지난달 28일 저녁 7시 '한여름 밤의 새 노래'라는 주제로 순복음춘천교회에서 열렸다.강원 CBS 박윤경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된 음악회는 메조소프라노 송윤진 교수, 테너 조현호, 함민규 그리고 피아니스트 신봄이, 조현주, 김시온, 정세린이 찬송과 가곡, 오페라로 풍성함을 더했으며, 창립 50주년 기념 음악회는 50년 역사를 함께 하며 교회 역사의 산 증인인 성도들과 본교회 출신의 음악가들 그리고 미래세대가 이웃을 초청하여 축하와 기쁨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었다.특히, 게스트로
아인슈타인이 5살 때 아버지로부터 나침반을 선물 받았습니다. 항상 북쪽을 가리키는 바늘을 보고 우주의 힘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 관심이 훗날 현대물리학을 새로운 차원으로 이끈 상대성 원리의 발견까지 이어진 것입니다.어릴 적 지진아로 분류되었고 선생님으로부터 미래에 성공 가능성이 전혀 없다는 혹평까지 받은 그였기에 얼마든지 삐뚤어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는 평생 술 대신 인문학에 취하겠다”라고 말하며 고전 읽기에 빠지는 등 학문과 연구에 천착한 끝에 인류사에 위대한 업적을 남긴 인물이 되었습니다.사람의 인생은 무엇에 취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소재 해운대순복음교회는 지난 21일 ‘고 정경철 원로목사 추서 및 제2대 유진성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광화문)총회 주관으로 드렸다.교단총무 기용성 목사(순복음양문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개회에배는 교단서기 백용기 목사(순복음사랑교회)의 기도, 교단재무 김상찬 목사(순복음행복한교회)의 성경봉독, 해운대순복음교회 성가대의 찬양 후 총회장 강헌식 목사( 평택순복음교회)가 ‘더불어 일어나 그 땅으로 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강헌식 총회장은 “이스라엘 광야 40년의 지도자 모세와 후계자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는 광복 제77돌을 앞둔 지난 14일, 네 차례 본당에서 광복절 주일예배 후 청계산 산상에 올라, 나라와 민족의 회복을 위해, 코로나와 수해로 고통받는 이웃들의 치유를 위한 ‘청계산 산상기도회’를 개최했다.오후 3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청계산 산상기도회에는 3천 5백여 명이 현장에 모였고, 온라인 및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6천여 명, 대학·청년부 등 사랑의교회 본당 및 부속예배실에서 4천여 명이 중계를 통해 동참하는 등, 총 1만 4천여 명이 함께 기도했다.오정현 목사는 “오늘 이 자리가 ‘기도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추석을 앞두고 소외계층 가정에 긴급히 50억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 이번 폭우로 수해를 입은 모든 가정에 이와 별도로 긴급재난지원금을 풀기로 했다. 이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등 소외계층 가정들에게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106억 원을 지원한 데 이은 또 한 번의 통 큰 지원이다.이영훈 담임목사는 14일 주일예배 시간을 통해 “수재로 피해를 입은 분들을 교구 별로 긴급히 조사하여 두 주 안에 피해 입은 모든 분들에게 재난지원금을 드리기로 했다”고 말하고 “이와 별도로 추석을 맞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는 14일 신임 장로회장에 김천수 장로를 임명했다. 2005년 장로 장립을 받은 김천수 장로는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 회장을 맡으며 여의도순복음교회가 국내외에 선한 영향력을 끼지는 데 헌신한 인물이다. 또 최근까지 장로회 운영부회장을 맡아 교회 발전에 이바지한 평가를 받고 있다.새로 선임된 김천수 장로는 8월 28일까지 위원회를 새로 구성하고 임기 시작인 9월 1일부터 새로운 집행부와 함께 장로회를 이끌게 된다. 공로장로회장 김근수 장로, 원로장로회장 김공열 장로는 연임됐다.
한 기상청 관계자가 말하기를 이번 비는 비공식적으로 서울에서 역대 가장 많이 내린 비였다고 했습니다. 서울 동작구의 경우 한 달 동안 내릴 비가 하루 새 쏟아졌다고 하니 역사에 남을 기록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노아의 방주에 대해 함께 묵상하고자 합니다.노아와 그의 여덟 식구는 사람들의 조롱과 핍박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120년 동안 방주를 지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심판을 예고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노아의 방주에 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그러나 노아 시대의 사람들
노형래 집사는 1923년 충남 서천군 마서면에서 노승우 장로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1933년 노형래가 10살 되던 해, 초등학교에서 신앙에 맞지 않는다고 신사참배를 거부하였다. 부친은 퇴학당하고 돌아온 아들을 끌어안고 “주여! 어린 아들이,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힘주신 것을 감사합니다.”라고 기도하고 하나님께 맡기며 격려했다.노형래 집사는 1940년에 결혼하여 이듬해에 아들 태철이 태어났다. 그리고 해방 후 선친 노승우 장로는 가정에서 예배드리다 1948년 집을 개방하여 한성성결교회를 개척 설립했다. 교회는 노승우. 노형래 부
➀의 글자는 지붕 덮인(宀) 방주(舟)를 하나님이 알려주신(告) 것을 따라 만들고 있다는 지을 조(③)자의 처음 글자이며, ➁는 방주(舟)가 생략되었고, 대신 방주를 만들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발걸음(止)과 그 일을 행하는(彳行)자로 바뀌었다.《한자에 담긴 창세기의 발견》이라는 책에 보면 지을 조(造)자가 최초의 아담을 만든 것으로 해석을 하고 있고, 인터넷 동영상에도 이것을 인용하고 있는 학자가 있는 것을 보는데, 이 해석은 분명 잘못된 것이다. 造=土+口+丿+辶 흙(土)으로 아담을 만드시고 하나님이 입(口)으로 생기(丿)를
필자가 일하는 ‘기독교반성폭력센터’의 이름을 소개할 때마다 상대편 얼굴에서는 묘한 불편함이 떠오르는 것을 보게 된다. 기독교와 성폭력, 얼마나 부자연스럽고 어울리지 않는 조합인가? 그 모순적인 단어의 연결에서 오는 불쾌감은 시간이 지나도 도저히 익숙해질 수가 없을 것 같다. 그러나 현실에는 이런 모순적인 일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우리 센터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260건 이상의 교회 성폭력 사건을 접수하였으며, 미디어와 언론에서도 계속해서 교회 성폭력 사건이 폭로되고 있다. ‘우리 교회에서 설마…’, ‘그분이 그럴 리가…’
유신정권 시절 유달리 추웠던 2월, 어느 목사님께서 시위하다가 구속돼 구치소에 수감되었습니다. 추위를 이기기 위해 감옥 안에서 뛰기도 하고 걷기도 하고 찬송가를 부르다가 문득 말씀 속에 ‘불’ 글자를 찾으면서 추위를 견뎌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성경을 편 뒤 맨 처음 찾은 ‘불’은 출애굽기 3장에서 모세가 본 떨기나무에 붙은 불이었습니다. 그렇게 ‘불’을 찾으면서 쭉 읽다가 누가복음 12장 49절을 만났습니다.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이 구절에서 무릎을 꿇고 두 손 모아 간절히
예장합동총회 교회자립개발원(이사장 이상복 목사)는 지난 5일 경남 양산시 평산교회(강진상 목사), 18일 수원시 창훈대교회(이상복 목사), 19일 대전 대전중앙교회(고석찬 목사)에서 ‘미래자립교회를 위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부흥전략 세우기’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서 사단법인 한국복지목회협의회 대표 장윤제 목사(청림교회)는 경기도 광주시에 작은 도서관을 통해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로 성장한 청림교회를 사례로 ‘지역 플랫품 구축 전략 세우기’를 소개했다.장 목사는 먼저 현 교회 환경 문제를 진단했다. 코로나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회장 장만희 사령관, 총무 이홍정 목사)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정병주 목사)는 오는 8월 11일~14일까지 한국교회100주년 기념관 1층 그레이스홀에서 "분단된 한반도에서 평화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기독교방송(CBS)와 함께 'CBS-NCCK 한반도 평화포럼'을 개최한다.
“저는 장애가 영감이 되지 않는 세상에서 살고 싶습니다. 장애인으로 산다는 것 자체로 칭찬받지 않아도 되는 세상에서 살고 싶습니다.” 호주의 코미디언이자 장애 여성인 스텔라 영이 한 말이다. 여기서 알 수 있듯 그가 살아온 세상은 장애가 영감이 되는 세상, 장애인으로 산다고 칭찬받는 세상이었다. 한국이라고 해서 크게 다를 것 같지는 않다. 많은 매체가 장애인을 굉장한 영웅이나 불행한 이웃으로만 “전시”해 왔다. 그렇게 장애인은 대상화되어 온 것이다. 여기에는 ‘대단해’ 또는 ‘불쌍해’ 이외의 다른 가능성이란 존재하지 않는다.한 존재
미국 전 연방의원협회(FMC·Association Former Members of Congress) 회원 방문단은 지난 10일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담임목사)를 방문하고 예배에 참석했다.FMC는 여의도순복음교회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상호 우호를 돈독히 쌓았다. 여의도순복음교회도 감사패를 전달하고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했다.이영훈 목사는 “특별히 한미수교 140주년을 맞는 올해에 한국을 방문한 의원들을 환영한다”면서 “1882년 5월 체결된 조미수호통상조약으로 한미관계가 맺어졌으며 이 한미수교를 계기로 1885년 부
미국 오레곤 주는 제가 살아본 곳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입니다. 101번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면 미국 10대 관광지로 꼽히는 오레곤 해변의 환상적인 경치를 만끽할 수 있고, 캐논 비치, 헤세타 등대, 바다사자 동굴 그리고 백두산 천지의 두 배 크기의 크레이터호수 등 감탄을 자아내는 자연풍경이 가득한 곳입니다.오레곤주립대학이 있는 코발리스(Corvallis)란 작은 도시에서 대학목회 하던 시절 있었던 일입니다. 마흔 살 넘어 박사학위 받기 위해 유학 오신 진 교수님이 계셨습니다.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공부하셨는데 학위
전,한기총 공동부회장 김정택 목사는 오늘(19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 이하 한기총)가 최근 개최한 김노아목사 기독교 구원론에 관한 공개 토론회가 사실과 다르다”고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김정택목사는 이날 서울시 종로구 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배포한 자료에서 “이흥선목사의 구원관이 한기총의 공식적인 신앙관인 것처럼 오도하지 말라”고 촉구했다.이어 김목사는 “지난 11일 한기총이 주최한 김노아 목사(세광중앙교회) 저서 「큰일났다! 기독교의 구원관(구원의 때)이 성경과 다르다」 등에 대한 성경적 반증 공개
최근 크리스천헤드라인은 ‘하나님과 친밀감을 위한 5가지 열쇠’라는 제목의 칼럼을 소개했다. 다음은 그 주요 내용이다.1. 구별된 시간마가는 시간을 구별하여 하나님과의 친밀감을 가지신 예수님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막 1:35)이 친밀한 순간 우리는 내가 누구이며, 우리의 목적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이 이야기의 다음 구절에서 베드로가 “모든 무리가 주를 찾나이다”라고 하자 예수님은 “우리가 다른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오래전 어느 형제가 미국으로 이민가서 5년 정도 살다가 시민권을 얻기 위해 시험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생활전선에 집중하느라 시험을 제대로 준비할 수 없었던 형제는 컨닝을 하기로 계획했습니다. 그리고 속옷 안쪽 고무줄에 예상문제와 답을 깨알 같이 써 넣었습니다. 형이 먼저 들어가서 합격하고 나온 뒤 얼른 화장실에 가서 동생과 속옷을 바꿔 입었습니다.다음 동생이 면접실에 들어갔습니다. “What’s your name?” 면접관이 신원을 확인한 후 첫 번째 질문을 던졌습니다. “미국이 몇 개 주로 되어 있습니까?” 얼른 속옷 고무줄을 들
한국교회를 섬기는공동체(이하 한섬공동체, 대표 김석년 목사)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켄싱턴호텔 설악에서 작은교회, 개척교회 목회자 30부부를 초청해 ‘제23차 패스브레이킹 목회 워크숍’을 개최한다.‘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건강한 교회 세우기’를 주제로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가장 심각한 위기에 처한 작은교회 목회자들에게 목회가 무엇이며, 어떻게 현실을 타계하고 하나님이 부르신 목회사명을 끝까지 지켜 나갈 것인지를 전한다.김석년 목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어떻게 교회를 세우고 목회를 할 것인가? 두 가지 변화를 읽고 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