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회 감독제도는 감리회의 정체성이자 어두운 그림자다. 영적 행정적 지도자로서의 영광인 동시에 선거로 선출되는 속성상 갈등과 분란의 원인이자 금권선거의 온상이 되고 있어서 오랫동안 제도의 개선이 요구되어 왔다.개혁특별위원회가 13일 오후 종교교회에서 두 번째 심포지엄 “감리회 개혁의 길을 묻다”의 주제로 감독제도를 택하고 “감독제도, 어떻게 개혁할 것인가”
유난히 많은 사람들의 삶을 보아야 하는 목회자로서 살면서 한가지 재밌는 것을 발견합니다. 교회에서 치르는 많은 장례식에서 사람들은 고인에 대하여 한 가지씩 회상합니다.그러나 그 많은 말들 중에 ‘저 분은 우리 교회에서 말씀을 가장 많이 읽었다. 사랑했다.’는 이야기가 제 가슴에 가장 와 닿습니다.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삶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남습니다.어떻
지난해 11월 화재로 완전히 불타버린 서울 강남의 판자촌 구룡마을 임마누엘순복음교회(이병주 목사) 임시예배처소가 12일 새벽 강남구청이 동원한 용역과 포클레인에 의해 강제 철거돼 교인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임마누엘교회에 의하면 12일 새벽 5시경, 강남구청이 고용한 용역 50여 명과 포크레인 2대가 임시예배처소가 마련된 구룡마을 자치회관 뒤편에 있던 무료급
류광수의 다락방을 영입해 한기총으로부터 이단해제를 이끌어낸 예장 개혁총회(총회장 서금석)를 다락방 때문에(관련기사 보기) 떠나온 이들이 만든 예장 개신총회가 12일 창립총회를 갖고 그 출발을 알렸다. "다락방에 대한 한국교회의 평가 존중할 것"개신대학원대학교와 예장 개혁총회 경기제1노회를 중심으로 구성된 예장 개신총회가 12일 종암중앙교회(조성환 목사)
한국조직신학회(회장:허호익 교수, 대전신대)가 지난 1월 12일 오전 10시 서울신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제56차 신진학자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학술발표회에서는 △부정성을 통한 신-인 관계의 재구성(이관표 박사) △타자의 신학:레비나스 신 담론에 대한 기독교 신학적 시선, 그리고 성찰(이상철 박사) △Robert C. Neville의 존재론적 신 이해와 다
금권선거 폭로 및 이단해제 등으로 연합기구의 분열을 야기한 한기총이 올 한 해,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로 위상 회복에 나선다. “한기총이 중심이 돼 부활절 연합예배 이끌겠다”이영훈 한기총 대표회장은 이 같은 뜻을 12일 오전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2015년 시년하례회’에서 밝혔다.이 목사는 신년사에서 “지금 한국
‘성경ㆍ삶ㆍ사역 연구소’ (대표 이진섭 교수)가 이번 달 30일(금)부터 다음달 9일(월)까지2015년 1학기 ‘온라인 정기강좌’ 신입생을 모집한다.성경ㆍ삶ㆍ사역연구소 온라인 정기강좌는 학기 단위로 개설하여 성경을 연구하며 공부한다.수강생은 정해진 인원수를 초과하지 않으며, 2~3년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좌는 학기 단위로 신청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아
목회사회학연구소(소장 조성돈)는 오는 26일(월)부터 28일(수)까지 제주 중문교회에서 ‘제주지역 실천신학턴퍼런스’를 개최한다.
미국 애틀란타 시장이 결혼에 관한 자신의 기독교적 견해를 말한 시 소방서장을 파면한데 따른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빌리그래함 복음협회’와 기독교구제단체 ‘사마리아인의 지갑’(Samaritan's Purse)의 대표인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는 자신의 기독교신앙 때문에 파면당한 캘빈 코크란 소방서장이야말로 ‘두려움 없는 믿음의 사람’이라고 언급했다.코크
미국 는 영국정부 이민국 관리들이 예수전도단 선교사들의 비자허가를 취소할 예정이어서 350명의 선교사들이 영국서 강제퇴거될 위기에 처해있다고 보도했다.크리스채니티 투데이는 작년에 이미 비자가 취소된 단체는 위클리프 성경번역자(Wycliffe Bible Translator)라고 보도했다.영국예수전도단은 작년 9월에 이민국의 조사를 받았고
한국의 중진 조직신학자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이승구 교수(합신대)는 지난해 10월 20일부터 ‘청개구리 운동’을 전개 중이다. ‘청개구리 운동’이란 그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반대로’ 하는 운동이다.한국교회가 잘하는 것도 있지만, 하나님 말씀대로 잘 하지 않는 부분들이 유독 눈에 띄어 손가락질 받음은 물론 하나님의 이름에도 누를 끼치고 있기에 이 ‘잘 못하
한기총 ‘무주공산’ 운운하며 이영훈 한기총 대표회장의 존재 근거 없음을 주장하는 이들의 근거가 됐던 한기총 정관이 8일 주무관청인 문체부로부터 승인을 득했다.이단 재심의 등에 불만을 가진 이들의 사주에 의한 것?일부 언론은 지난해 말부터 이영훈 목사의 한기총 대표회장 근거가 되는 한기총 개정정관이 문체부에 승인 신청된 상태에서 이영훈 목사 측에 의해 회수됐
오는 11일 공동의회를 열어 장로를 선출하겠다고 공고했던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가 이를 할 수 없게 됐다.서울중앙지방법원 제51민사부는 9일 오정현 목사 반대파 장로들이 신청한 가처분신청을 인용했다. 이는 당회결의에 중대한 결격사유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사랑의교회는 지난 12월 29일, 장로 및 안수집사, 그리고 권사를 선출하기 위한 공동의회
지난 6일 오전 11시 15분경 서울 종로 5가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시위를 벌이던 은혜로교회 관계자들이 이를 취재 중이던 CTS기독교TV 정 모 여기자를 폭행했다.이들은 기자를 둘러 싼 뒤 이유 없이 벽으로 몰아붙이고 팔목과 어깨, 목, 머리 등을 수차례 가격했고, 취재용 카메라도 파손하는 등 무차별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한국크리스천기자
“통합 사태로 같은 교단, 같은 노회 목사님들 사이에 반목과 질시가 이어져 인간관계마저 단절되고 있습니다. 오는 9월 총회까지 이러한 ‘비정상’을 바로잡아, 미래지향적인 대신총회가 되는 데 힘을 쏟겠습니다.” “현 체제 인정하며 9월 총회까지 가겠다”예장대신 총회가 예장백석과의 통합 사태로 내홍을 격고 있는 가운데 현
한국의 노년세대들이 살아 온 과정을 압축한 영화 ‘국제시장’이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동시대를 살아오며 오늘의 한국교회가 있기까지 디딤돌이 됐던 원로 목회자들의 수고를 기리는 행사가 열려 많은 이들의 마음을 훈훈케 했다. ‘자랑스러운 원로목회자 대상 수상식’도 함께 진행돼‘한국교회 원로목회자의 날 실행이사회’(이사
신년을 맞아 각 교단 및 주요 연합단체들의 신년하례회가 잇따르는 가운데 한국 장로교회들의 연합체인 한장총과 한국 성결교회들 연합체인 한성연이 8일 각각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황수원 목사)는 8일 오전 서울 용산동 국방컨벤션 연회실에서 '2015년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광복
교회분쟁의 유형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재정 관련 문제’라는 분석결과가 나왔다.교회개혁실천연대(이하 개혁연대)가 지난해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실시한 교회문제에 대한 상담을 분석한 결과 대면상담 32%, 전화상담 25%가 재정전횡 문제로 집계됐다. 개혁연대 교회문제상담소는 전화상담이 129건 중 대면상담으로 연결된 사례가 34건이었으며,
인도의 힌두교단체가 인도를 2021년까지 힌두교만이 존재하는 국가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고 데일리 메일지가 보도했다.힌두교단체인 ‘다르마 자그란 사미티(Dharma Zagran Samiti)’는 다른 종교로 떠난 힌두교인들을 재개종시키기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이단체의 지도자 라제쉬와르 싱은 “기독교인들과 무슬림들이 인도에서 거주할 권리가 없다”면서 “
미국의 많은 무신론단체들은 세속주의자들의 공직취임을 금지하고 있는 7개주의 헌법규정을 폐기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러한 규정들은 미국 건국이후 100년이내에 제정된 것들인데 공직취임의 선결조건으로 각자는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는 것이다.매릴랜드주 헌법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선언하는 것외에는 주정부의 공직취임에 어떤 종교적 테스트도 요구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