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연합(이하 한교연)은 11일 오후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5대 조일래 대표회장 체제를 출범시켰다.총회에 참석한 대의원들은 대표회장 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조일래 목사(전 기성 총회장)를 투표 대신 기립박수로 대표회장에 추대했다.조일래 신임 대표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국교회와 한국 기독교 전체의 위상 회복과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
예장통합 연금재단이 파행 운영되고 있다. 연금재단이 총회의 결의에 반하는 행보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총회측은 10일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16일이면 연금재단 정상화의 길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오는 13일이면 임기만료와 사의한 이사진의 공석으로 11명의 이사 중 4명만 남게 돼 재단이사회 정족수를 갖출 수 없게 되는바, 임시이사로 선임해 달라’고
‘제26회 한국교회의 날’이 3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한기총)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진행해왔던 한국교회의 날을 지속적으로 마련, 이날도 각계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했다.환영사를 전한 이영훈 대표회장은 “한국 기독교가 거듭나기 위해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돌아가야 한다”며 “기독교 신
교회 내의 탁구장과 음악실 등 시설도 종교활동 목적으로 설치된 것이므로 세금을 부과해서는 안 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행정1부(부장판사 곽종훈)는 재단법인 기독교대한감리회유지재단(이하 유지재단)이 “등록세와 취득세 등 2억여원의 세금을 부과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동대문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1심을 깨고 원고 승소로 판결했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종교인 과세'와 관련,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로 있는 강석훈 의원(새누리당)과 홍문종 의원, 박윤옥 의원(이상 새누리당)이 자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강석훈 의원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소득세법 개정안 중 종교인 과세 부분을 설명하고, 궁금
수서교회(담임 황명환 목사)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수서교회 본당에서 ‘사랑나눔 콘서트’를 연다.
백석대학교 설립자이자 전 총장이며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교단의 총회장인 장종현 목사(사진)가 실형을 최종 선고받았다.본지가 확인한 바에 의하면 대법원은 10일 오전, 특정 경제 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장종현 목사가 서울고법이 지난 2013년 10월 24일 자신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을 깨고 징역 3년형을 선고하자 이에 반발해 상고한 건을 기각했다.이로써 장종현 목사는 2012년 6월 구속 기소됐다가 12월 무죄로 풀려날 때까지의 기간을 뺀 2년 6개월의 실형을 살게 된다.불구속 상태인 그에 대한 형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전용재)가 다음달 14일 임시입법의회를 연다. 지난 10월 입법의회에서 마무리하지 못한 미진한 부분을 처리하기 위해서다.이는 9일 오후 서울 광화문 감리회본부 회의실에서 진행된 제31회 제4차 총회실행부위원회(이하 총실위)의 결의에 따름이다.총실위는 이날 ‘임시입법의회 개최의 건’을 안건으로 다뤘다. 지난 10월 입법의회 시 미진한
우리 시대의 아픔은 소망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소망의 기초가 믿음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결국 믿음이 없기에 소망이 없음을 알게 됩니다.간절히 기다리는 자를 만나주시고, 간절히 자기를 찾는 자를 만나 주시는 하나님은 늘 우리 가까이 있습니다.그 만남을 생각하지 않으면 결코 피상적으로 아는 분 정도에 해당할 뿐, 나와는 아무 상관없게 됩니다.다시 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는 세계인권선언일(12월 10일)을 맏아 8일 오후 성루 종로5가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2015 NCCK 인권주간연합예배’ 및 ‘제29회 인권상 시상식’을 거행했다.특별히 이날 인권상 시상식에서는 지난 해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기록하기 위해 안산시 시민기록위원회, 세월호를 기억하는 시민네트워
8일 오전 ‘조용기 목사 일가 퇴진 촉구 2차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언론사에 공지했던 여의도순복음교회 교회바로세우기장로기도모임(이하 장로기도모임)이 기자회견을 잠정 1주일 연기했다.기하성여의도총회 측에서 장로기도모임 측의 뜻을 조용기 목사에게 전해 답을 얻을 수 있도록 말미를 요청한 데 따름이다.장로기도모임 측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들이 지난 10월
한국교회가 보수적이라는 데에는 대체적으로 이의가 없다. 오히려 한국교회는 한국 사회 보수 세력의 대명사가 됐다. 한국교회가 왜 이렇게 보수화가 됐는지를 살피는 포럼이 열려 관심을 모았다.물론 보수화 자체가 선과 악의 대상은 아니다. 그러나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보수화는 긍정적인 면보다 부정적인 면이 더 크게 나타난다. 그렇기에 한국교회의 보수화가 한국교회의
해마다 수능시험이 끝나면 예비대학생들(고3 수험생 및 재수생)을 향한 이단들의 포교활동이 왕성해진다.물론 이단들은 평상시에도 중고등학생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 고등학생들을 밤중에 모아놓고 성경공부를 가르치는 이단도 생겨났다.반드시 고3 시절뿐만 아니라 고등학교에 재학하고 있을 때부터도 이단들이 접근하지만, 특히 수능을 치룬 고3 학생들은 곧 대학생이 될
예장개혁 송천동 측 100회기 총회장으로 선출된 김정훈 목사(54, 축복교회)가 수년간 진행돼온 미국 일본 내 교회 설립과 해외집회 일정을 소화하고 지난 4일 귀국, 12월 첫 주일(6일) 본 교회 수원성전과 강남성전 주일예배를 인도했다.6일 축복교회를 탐방,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에 소재한 수원성전 2부 예배(오전 9시), 3부 예배(오전 11시)와 강남성
금년 여름 자신의 머리와 간에 암이 발견되었다고 밝혔던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91)은 암이 몸에서 사라졌다고 주일인 6일(현지시각) 주일학교 클래스에서 밝혔다.카터는 “최근 촬영한 MRI 사진은 당초 암세포나 새로운 암세포의 어떤 징후도 발견하지 못했다” 며 “하지만 3주간 계속 흑색종암 치료를 위한 면역요법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카터 센터는
KAP(한국아나뱁티스트출판사)는 내년 1월 2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what's Anabaptist?, Why Anabaptist?'를 주제로 제1차 아나뱁티스트신학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16세기 종교개혁의 이념과 이상을 철저하게 실천하는 등 급진적인 신앙인들로 평가받고 있는 아나뱁티스
CTS는 오는 15일(화) 서울 노량진 CTS아트홀에서 ‘한국교회 희망프로젝트’를 거행한다. 1부는 ‘2015년 한국교회 통계조사 학술대회’로, 2부는 ‘교회학교 세미나’로 진행된다.
한국개혁신학회(회장 주도홍)는 오는 12일(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 신반포중앙교회(김성봉 목사)에서 제119차 정기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한국군종목사단 제24대 단장에 해군 대령(진) 황성준 목사가 6일 취임했다.한국군종목사단장직은 육해공군 해병대 군종목사 280명과 함께 기독교 복음을 통한 병영문화 혁신과 장병선교를 감당하는 직책이다.단장에 취임한 황성준 목사는 “다음세대 선교의 돌파구는 군 선교에 있다. 이는 침체되어 가는 한국교회의 새로운 돌파구이기도 하다"며 "적극적인 군 선교에
7일 오후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는 '종교개혁의 만인사제론과 평신도의 사명'이라는 주제로 혜암신학연구소(소장 이장식 목사) 주최 제4회 공개강연회가 열렸다.이날 강연에서 각 2명의 발제자와 논찬자들은 이구동성으로 한국교회가 종교개혁이 확인시켜준 ‘만인제사장 교리’를 제대로 안다면 지금과 같을 순 없다고 쓴 소리했다.교회의 직분이 ‘직무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