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교수들까지 사직을 예고한 가운데 기독교계가 세 번째 성명을 내고 의사 복귀를 재차 호소하는 한편, 의료 정상화를 위해서라면 중재자 역할도 마다하지 않을 뜻을 밝혔다.한국교회총연합은(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 19일 ‘의료계에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의사들에겐 생명을 구하는 것이 가장 큰 의무임을 거듭 강조하면서 “그동안 치열하게 생명의 존엄한 가치를 지켜왔던 의사들의 주장 역시 가감 없이 정부에 전달하겠다”고 했다.한교총은 오는 25일로 예고된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을 심각한 상황으로 마주하면서 종교의 역할을 모색
미국 뉴욕시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매년 전 세계에서 약 4백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명소입니다. 각종 영화에 무려 백여 차례나 등장했고, 한 번도 안 가본 사람들도 빌딩의 이름쯤은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합니다.당시 세계 최초로 100층을 돌파한 최고층 빌딩(102층)이었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건설 과정과 속도도 엄청난 화제였습니다. 1930년에 3월 17일 공사를 시작해 6개월여 만에 5만7천t의 철골 구조가 세워졌습니다. 타워크레인이나 레미콘 같은 중장비도 없었던 때 수작업으로 1주일 만에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해외 유수 공연을 영상으로 소개하는 를 4월 17일(수)부터 21일(일)까지 달오름극장에서 상영한다고 밝혔다.는 국립극장이 유럽 각지의 극장 및 배급사와 손잡고 세계 최정상급 화제작과 최신작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4월 에서는 영국 극립극장 엔티 라이브(NT Live) 과 네덜란드 이타 라이브(ITA Live) 을 국내 최초로 소개하고, 엔티 라이브의
캄보디아 청년들이 혁신 창업의 꿈을 키워 갈 ‘디지털 스타트업의 메카’ 국립창업보육센터가 대한민국의 지원으로 문을 열었다. 캄보디아의 예비 창업가들은 이곳에서 사업 공간과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신기술 지도는 물론 초기 투자금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지난 14일(현지시각) 캄보디아를 공식 방문한 장원삼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왕립프놈펜대학교 내 국립창업보육센터(National Incubation Center of Cambodia, NICC)의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무기력한 나를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당당히 나갈 수 있게 하는 능력이며, 어떤 어려움과 고통의 상황 속에서도 다시 일어서게 하는 힘이다. 복음의 능력과 신앙생활의 역동성은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로부터 나온다.”한국소그룹목회연구원 대표 이상화 목사(서현교회 담임)가 십자가를 묵상하며 나누었던 수 편의 설교들을 한 권에 담아 출간했다. ‘다시 십자가 앞에’(출판 소그룹하우스)는 십자가의 한량없는 은혜를 받아 누린 자로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우리가 어떻게 매일의 삶을 십자가 앞에 세울 수 있는지를 제시한다. 특별
(사)한국교회총연합 평화통일위원회(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는 통일부 관계자와 전문연구원, 대학 관련학과 교수, 교계 대북 활동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관계 진단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간담회를 지난 15일(금)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경색된 남북관계를 진단하고, 한국교회의 통일운동 활동 방향을 모색하며, 정부의 대북 정책에 따른 실질적 역할을 찾기 위한 자리였다.이번 간담회에서는 현재의 상황진단에서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과 미국과 중국의 대치로 인한 역대 불안, 북측의 ‘두 개 국가론’, ‘민족 동일
장헌일 목사는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목회학석사(M.Div.) 졸업, 신생명나무교회 담임목사이며, 또한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 원장(행정학박사), 국회조찬기도회 협력목사로 섬기며 한국교회 공공성과 공교회성회복을 위해 국회와 정부 지방자치단체에 기독교 공공정책에 관한 연구와 협력을 하고 있다.홈페이지 : http://www.ltfcc.com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으로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으므로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르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에 거역하는 것이므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합니다.다스리는 자는 하나님의 대리인으로 선한 일을 도모하고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에 이르도록 벌주는 자입니다. 그러므로 복종하지 않을 수 없고 조세를 바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자에게 줄 것을 주라고 합니다. 세금을 받을 자에게 세금을 바치고 두려워할 자를 두려워하고 존경할 자를 존경하라고
네덜란드에서 한 소년이 둑에 구멍이 나서 물이 새는 것을 발견하고는, 자신의 두 손까지 사용해 결국 둑이 무너지게 될 것을 막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이들이 꽤 많을 것이다. 이 어린 영웅 이야기의 유래에 대해서는 이미 검색으로 쉽게 찾아볼 수 있으니, 이 지면에서 그것을 다시 밝힐 필요는 없겠고, 지금은 그저 그 유명한 심상을 한번 빌려와 보자. 둑에 물이 새고 있고, 그로써 둑이 무너질 수도 있는 급박한 상황 말이다. 여기서는 저작권을 무시하는 불법 복제 및 사용 행위, 쉽게 그리고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해, 책을 스캔하거나 복사해서
쿰란출판사 이형규 대표가 15년째 회장으로 있는 경북직업훈련교도소 교정협의회 정기총회가 지난 13일에 경북직업훈련교도소에서 열렸다.경북직업훈련교도소 교정협의회는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교정위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용자 교정교화 사업을 위한 자선봉사 단체로서, 사랑의 징검다리 행사 지원·수용자 명절 특식 지원·보라미 봉사활동 행사 지원·멘토링데이 다과 지원·기타 교화 행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대구지방교정청장 표창, 소장 감사패, 중앙회장 표창패, 연합회장 표창패 등의 유공위원 표창과 함께 2024년 사업계
국립중앙극장(극장장 박인건, 이하 국립극장)과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는 3월 15일(금) 국립극장 대회의실에서 공연예술 콘텐츠 기반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공연예술과 관광의 협업을 통해 방한 외국인에게 한국의 문화예술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국립극장의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활용하여 관광공사의 국내외 홍보 및 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다.협약의 주요내용은 ▲국립극장 공연 콘텐츠 활용 온·오프라인 홍보 ▲공연관광 대표 축제 홍보 상호 협력 ▲국립극장 공연관
오래전 데니 메이어의 『세팅 더 테이블』이란 책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아마 식음료 분야 사업을 하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읽어봤을 유명한 책입니다. 그는 뉴욕 최고의 레스토랑 그룹을 경영하는 CEO이자 외식업의 대부로서 우리나라에서는 쉐이크쉑(Shakeshack) 버거 창업자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불과 27살 나이에 열정 하나만으로 그의 첫 레스토랑인 유니언스퀘어카페를 오픈한 뒤로 이후 30여 년간 25개 레스토랑을 창업해 성공적으로 경영하는 그이지만, 식당 장소를 찾기 위해 발품 팔다 운동화 두 켤레나 버린 적도 있었고, 평론가들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본부장 감경철, 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 이사장, 이하 출대본)는 3월 14일 정부서울청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부위원장 주형환, 이하 저고위)에서,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민관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주형환 저고위 부위원장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 각 영역의 관계자와 소통 중이라며, 국가와 국민의 힘을 결집시켜 효과적인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초저출생의 국가위기 극복을 위해 종교계의 역할”을 언급하면서 기독교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감경철 본부장은 ”초저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공천관리위원회는 ‘연합정치시민회의’의 비례대표 후보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에 대해서 병역기피를 사유로 부적격을 통보하고 새 후보 추천을 요청했다. 그러나 연합정치시민회의는 임태훈 전 소장을 재추천하며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당선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임 전 소장은 2004년 병역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특별사면으로 석방된 바 있다.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누구나 병역의 의무가 있고, 남북이 정전(停戰) 중이기에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여 국토방위와 훈련은 필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2024 꿈의 무용단 운영 사업’ 공모에서 신규 거점기관으로 선정, 5년간 4억원의 지원을 받는다고 밝혔다.‘꿈의 무용단’은 춤을 추는 것에서 나아가 자신의 세계를 담은 춤을 통해 가치관, 정체성, 미래 역량 발굴 등 아동·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향하고, 이를 지역사회와 공유해 새로운 문화향유 기회 제공과 긍정적 관계 회복에 기여하는 사업이다.노원문화재단은 문화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회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문화예술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공모 사업에 지원
돈의문박물관마을(시장 오세훈)에서 오는 15일 출판사 문학동네와 연계한 특별전시 을 개막한다고 밝혔다.삶의 단계마다 숨어 있는 비밀을 이야기로 만들어 내는 작가 허은미와 단단한 손끝으로 말을 건네는 화가 한지선이 쓰고 그린 원화를 3월 15일부터 4월 22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돈의문박물관마을 서대문여관에서 감상할 수 있다.은 ‘문(門)’을 소재로 단순한 향수나 빛바랜 추억담이 아닌 ‘나’라는 사람이 만들어진 곳, 삶을 향한 나의 긍지가 뿌리내린 옛 기억의 터전을 연
경동제약이 진통제 ‘그날엔’의 새로운 TV 광고를 선보였다고 밝혔다.7년 연속 경동제약 그날엔의 모델인 아이유와 함께한 이번 신규 광고는 ‘우리의 반응은 효과적, 그날엔’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당신이 아플 때, 가장 빠른 효과로 반응하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통증을 대하는 유형별 반응’의 MBTI 콘셉트로 선보인 그날엔 신규 TV 광고에서 이성적으로 답하는 ‘T’, 감성적으로 답하는 ‘F’라며 통증에 대한 상반된 반응을 보이는 아이유가 나온다. 이어 ‘빠른 효과로 답하는 ‘D’, 더 빠르고 강한 액상형으로 당신이 바로 웃을 수
TV조선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임영웅 씨가 진(眞)으로 등극한 지 4주년이 되는 날인 3월 14일을 기념하며 팬들이 따뜻한 나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 박진탁 이사장)는 지난 9일, 가수 임영웅 씨의 팬클럽 ‘영웅시대 대구별빛스터디방’ 회원들이 팬클럽 최초로 장기기증 희망등록 서약식을 진행해 참석 인원 전원이 장기기증을 약속했다고 밝혔다.영웅시대 대구별빛스터디방은 약 100여 명의 회원들이 모여 가수 임영웅 씨의 음악적 활동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모임으로, 여러 기부 활동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대학 졸업 후 한동안 동네 보습학원 강사로 지냈다. 그 시기에 임의로 C. S. 루이스의 『고통의 문제』라는 책을 번역했다. 그렇게 번역한 원고를 출판사에 가져가면 어떻게든 될 것 같았다. 그런데 마침 어떤 분이 아는 번역가를 소개해 주겠다고 했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번역한 원고의 일부를 현직 번역가에게 팩스로 보냈다. 일종의 테스트를 받는 상황임을 고려하면 손을 봐서 보낼 법도 하건만, 나는 기왕에 번역해 놓은 원고를 그대로 보냈다.머릿속에만 있을 때는 상당히 그럴듯해 보이지만 막상 입 밖으로 꺼내놓으면 엉터리임을 알게 되는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