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16일 긴급하게 임시실행위원회를 열어 대통령 탄핵이라는 대한민국 헌정 최초의 사태를 맞아 대국민 메시지를 채택 발표했다.NCCK는 대국민 메시지에서 “대통령은 파면되었지만 아직 우리가 가야 할 길은 멀고 험하다”면서 “온 국민이 그토록 열망했던 국민주권이 실현되는 민주공화국 건설을 위해서는 이번 기회에 근본적인 대전환과 수술
사람은 생각하는 존재입니다. 생각이 멈추면 죽은 것 같습니다.끊임없이 생각하는 존재로 살기에, 기쁨도, 염려도 함께 옵니다. 그래서 균형 있는 생각을 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어떤 사람들은 위기에 순간에 모든 것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기를 만나면 그 사람의 생각의 크기를 알 수 있습니다.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존재론적으로는 생각하는 훈련입니다.
“이 책은 암을 이해하고 근본적인 치료해법을 알게 해 줌으로써 환자와 가족 그리고 암에 노출되어 있는 모두에게 유용한 길을 제시해 줄 것으로 믿습니다.”크리스천 의사가 쓴 암(癌)책이 화제다. 양방과 한방, 기능의학 등 세 가지 분야를 두루 섭렵하고, 모든 환자의 치료에 에너지 의학적 접근으로 의술을 펴고 있는 서울 암요양병원장 김준서 박사가 주인공이다.김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으로 조기 대통령선거 국면을 맞은 가운데 각 당의 대선 출마 희망자들이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본지는 이에 대선 출마 선언자들 가운데 크리스천 출마자들의 신앙을 해부하고자 [대선출마 선언 크리스천 ‘신앙 해부’ 위한 특별인터뷰]를 진행한다.이를 위해 자신이 크리스천이라고 하는 출마자들에게 동일한 질문지를 보내 서면 인터뷰를 요청 중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장로교회인 명성교회가 편법적 세습을 시도하고 있는 사실이 드러나 교계 안팎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는 가운데, 명성교회가 속한 예장통합 교단 신학교 교수들이 나서 ‘편법적 세습 시도 중단’을 호소했다예장통합 교단 신학교 중 본류인 장신대 홈페이지에 15일 신학교 교수 78명 명의로 된 '명성교회 당회의 편법적 세습 시도에 대한 교단
오늘날 청년들의 삶에 여유가 없다. 자본(돈) 중심으로, 경쟁을 재촉하며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 가운데 숨을 헐떡이며 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청년들에게 잠깐의 숨통을 트이게 해 줄것으로 기대되는 청년자조금융 ‘데나리온BANK’가 창립 예정이어서 화제다.한국기독청년협의회(EYCK)는 오는 18일(토) 오전 11시 서울 종로5가 기독교회관 2층 에이레네홀에
“크리스천이 할 수 있는 최고의 기도와 전도 방법은 예수님께서 하신 기도와 전도 방법입니다.”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와 전도의 핵심을 깨우치는 ‘예수님의 기도+전도 1일 컨퍼런스’가 9일 강원도 동해시 동해교회(임인채 목사)에서 열린 데 이어 오는 24일까지 7차에 걸쳐 전국에서 열린다.‘예수님의 기도+전도 1일 컨퍼런스’는 전도와 기도의 열정이 식어버린
명성교회의 세습 움직임이 포착되자 공개질의서를 통해 사실여부 확인 및 세습 않겠다는 입장 발표를 촉구하면서 응답이 없을 시 14일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한 교회개혁실천연대(이하 개혁연대, 공동대표 박득훈·박종운·방인성·백종국·윤경아)가 결국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명성교회 및 김삼환 목사의 아들 김하나 목사로부터 어떠한 답도 듣지 못한 채, 명성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총동문회(회장 설동욱 목사)는 지난 13일 연세동문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2회 자랑스러운 연신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신학부문대상=유상현 교수 △목회부문대상=이은철 목사, 조인호 목사, 김상미 목사, 김종우 목사 △부흥사부문대상=최영식 목사, 김병호 목사, 김우경 목사 △선교부문대상=김한기 목사 △교육부문대상=조
“교단에서 세습금지법을 채택하니 합병이라는 야바위짓으로 결국 세습을 하다니”, “누구나 예상했던 수순. 염병하네~~”. “분가 개척은 세습을 위한 우회로”, “하남시 복음화위해서 개척? 웃기고 있네”, “종교개혁 500주년인데 잘 하는 짓이다” …. 세계 최대 장로교회로 불리는 명성교회가 세습, 그것도 교단
예장 합동, 통합 등 국내 주요교단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기독교베뢰아교회연합, 이른바 베뢰아 김기동 성락교회가 이상하다. X파일 논란과 함께 내홍이 불거지더니 급기야 지난 주일(12일) 김기동 원로감독이 아들인 김성현 현 감독을 해임하기까지 했다.여기까지만 들으면 흔히 있을 수 있는 아버지와 아들간의 암투 결과 아들이 패한 정도로 이해될 수 있다, 하지만 실
헌법재판소가 10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인용,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했다. 탄핵 심판 전 ‘탄핵 결과 승복해야’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내놓은 바 있는 교계 연합단체들이 이번에는 ‘모든 갈등ㆍ대립ㆍ분열 넘어 화합으로 나아가자’는 내용의 성명들을 냈다.한기총은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명의의 성명서에서 “대통령 파면 결정은 헌정 사상 초유의 일로 법치주의
최근 명성교회에서 김하나 목사에게 담임목사직을 승계하려는 움직임이 구체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에 교회개혁실천연대(이하 개혁연대, 공동대표: 박득훈 방인성 백종국 윤경아)가 명성교회와 김하나 목사의 입장을 묻는 공개질의서를 발송해 관심을 모은다.명성교회의 세습 논란은 교회를 개척해 대형교회로 일군 김삼환 목사의 은퇴를 2년 앞 둔 2013년 불거지기 시작했
한국구세군(사령관 김필수)은 오는 18일(목) 오후 2시 광화문 감리회관 앞에서 건전생활 캠페인을 펼친다,구세군의 건전생활 캠페인은 1921년부터 시작된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전국적 캠페인 중의 하나로, 해마다 3월이 되면 전국 각지에서 사치풍조 추방과 절제운동을 촉구하는 가두캠페인을 통하여 국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특히 근래에는 ‘술 권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여부를 결정하는 헌법재판소의 최종 심판이 10일 오전 11시 진행된다.이와 관련 한기총ㆍ한교연ㆍ교회언론회 증 교계 연합단체들은 일제히 성명을 내고 "어떤 결과라도 겸허히 승복하자“고 권고했다.한기총은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명의의 성명서에서 "8인의 재판관이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짓는 것은 결코 아니다"라면서 "우리는 어떻게 결정
종교인 과세를 위한 소득세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종교인 납세가 2018년부터 시행된다.따라서 교회 예산부터 납세 시스템에 맞춰 수립돼야 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변변한 매뉴얼이나 지침조차 나온 게 없는 실정이다.이에 교갱협 인천지역협의회(대표회장 박준유)는 9일 오전 인천 계산교회(김태일 목사)에서 ‘종교인 과세 시행에 대한 교회의
‘종교 개혁만이 살길’임을 외치는 이들의 모임인 종로포럼(대표 박만수 목사)이 9일 오전 서울 연지동 다사랑 카페에서 개최했다.지난달 1차 포럼서 '아사 왕의 종교개혁'에 대해서 발제한 박만수 목사는 이날 포럼에서는 '히스기야의 종교개혁(대하 29:1-11)'을 주제로 발표했다.박 목사는 "히스기야의 부친 아하스 왕은 하나님의
프란치스코 교황은 위선적인 크리스천을 겨냥, 나쁜 짓을 하는 크리스천 보다는 선을 행하는 불신자가 더 낫다고 말해 논쟁을 촉발시켰다.사람들을 착취하고, 이중적인 생활을 하며, 더러운 사업에 종사하는 크리스천들은 자신들을 크리스천이라고 부르지 않는 것이 좋다고 교황은 말했다. 교황은 “상당히 많은 크리스천들이 이와 같으며 이런 크리스천들은 다른 사람들을 분개
헬조선과 수저론 사회가 엉망이다. ‘이게 나라냐’라는 자조 섞인 말이 나온다. 각 분야의 지도자들이 부패하고 타락한 모습이 쏟아져 나온다. 정치지도자가 그 중 맨 앞에 있다.사회 구성원의 부패와 타락도 여전하다. 어떤 사람들은 우리 사회를 ‘헬 조선’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정치 문제만이 아니다.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은 1987년 창립돼 지난 30년 동안 교회와 시민사회의 가교 역할을 감당하며 정직한 그리스도인, 신뢰받는 교회, 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운동을 전개해온 기독시민운동단체다.이러한 기윤실이 지난 7일 밤, 서울 강남구 논현로 소재 서울영동교회(정현구 목사)에서 회원 및 일반시민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