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는 구약의 책들 중에서도 가장 난해한 책으로 알려져 있어 설교자들이 설교하기 어려워하는 책이다. 그래서 선호되는 몇 구절만, 그것도 본문의 원래 의도와는 전혀 상관없거나 오히려 반대의 의미로 오해돼 설교되는 책이다.이런 가운데 욥기의 바른 주해와 설교를 돕기 위한 신학자들의 발표회가 열렸다. 19일 서울 신반포중앙교회 대에배실에서 열린 한국성경신학회 ‘
자신들 교회 담임 목사의 비성경적 신앙지도에 대한 정확한 성경적 판단을 교단에 요구하는 이천 시온성교회 성도들의 노력이 끊이지 않고 있다.교단의 분명한 답을 들을 때까지 사태를 수수방관하고 있는 총회 임원들과 문제를 촉발한 이대위원들 및 최근 이상한 판결을 한 재판위원들이 담임하고 있는 교회와 총회본부 앞에서 집회를 이어가겠다고 한 자신들의 발언을 실천하고
한기총 대표회장 후보로 2차례 출마했던 김노아 목사(세광중앙교회)로부터 사기혐의로 고소당한 한기총 전 총무 윤덕남 목사가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남부지법 형사6단독(이주영 판사)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전 한기총 사무총장 윤덕남 목사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윤 목사는 김노아 목사로부터 한기총 소속교회 동판 제작한다며 2차례에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총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기하성) 소속 전태식 목사에 대한 허위사실을 보도로 ‘명예훼손과 모욕’죄로 고소된 월간 '종교와 진리' 오 모 기자에게 3백만원 벌금이 최종 확정됐다.대법원 제1부는 지난 14일, 원심 벌금 300만원 선고를 그대로 확정한 항소심의 판결에 불복 항고한 오 모 기자의 사건(사건번호 2019도 81
16일 아침, 인터넷 포털 ‘많이 본 기사’ 실검 1위에 라는 기사 제목이 올라 기독교인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실검 1위에 오른 기사에 의하면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정봉기 부장판사)는 지난 14일 종교 관계를 악용해 20대 여교사를 살해한 김 모씨(46세)에게 살인과 특수상해,
“한일 시민사회의 연대를 모색하고 평화를 구축하는 일에 그리스도인들의 역할이 가장 요구 된다 하겠습니다.”사단법인 평화통일연대(이사장 박종화, 이하 평통연대)는 한일 관계 악화 속에 맞는 74주년 광복절을 앞둔 13일 오전 11시 숙대 앞 카페효리에서 기념 성명서를 발표하며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한일 관계 악화 속에서 한국교회가 시민
“언더우드, 아펜젤러, 헐버트 선교사 등 한국을 사랑한 외국인 선교사들이 안장되어 되어 있는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의 100주년선교기념관 터는 분명 할아버지인 최봉인 장로의 소유입니다.”지난달 초 양화진선교사 묘역 내 100주년선교기념관 터가 묘지를 돌본 서교동교회의 창립교인이자 제1대 장로로 헌신한 최봉인 장로의 소유라는 주장이 최 장로의 후손들에 의해 제
예상된 반응이다. ‘명성교회 세습은 무효’라는 예장통합 총회재판국의 판결에 대한 명성교회 및 총회수습전권위원회에 의해 세워진 서울동남노회 임시 임원진의 반응 말이다.교계 언론은 물론 KBS, 연합뉴스 등 대한민국의 주요 언론들이 취재 경쟁에 나선 가운데 장시간의 논의 끝에 ‘명성교회 세습은 불법’이라는 당연한 결과가 나왔을 때, 명성교회 측이 이를 받아들일
여신도들을 상습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가 대법원에서 징역 16년형을 최종 확정 받았다.대법원은 9일, 이 목사가 종교적 권위에 억압돼 반항하지 못하는 피해자들의 상태를 이용해 범죄를 저질렀다며 징역 16년을 선고한 고법의 판결을 확정했다.대법원은 “피고인은 종교적 권위에 억압돼 반항하지 못하는 피해자들을 여러 차례 성폭행했다
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회장 이승희, 박종철, 김성복 목사/ 이라 한교총)은 74주년 맞는 광복절을 앞두고 8일 한교총회의실에서 ‘광복 74주년 성명서’를 발표했다.김성복 공동대표회장이 낭독한 ‘아직 이루지 못한 광복을 완성하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한교총은 일본 아베정권에게 자국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제국주의적 행태를 버리고, 이웃 국가와 평화롭게 공동의 이익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임종원 목사, 천기총)은 지난 4일 천안시 서북구 신천지천안교회 앞에서 ‘이단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교주 이만희) 연합 규탄 집회’를 개최했다.신천지 측이 지난달 21일과 28일 천안 빛과소금의교회(유영권 목사) 등 천기총 소속 교회 12곳 앞에서 ‘성경 공개토론을 하자’며 시위를 벌인데 이어, 같은 날 천안터미널 앞에서
명성교회의 김삼환 목사로부터 아들 김하나 목사에게로의 담임목사직 세습은 무효라는 예장통합 총회재판국의 판결이 나왔다.총회재판국은 5일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재판국 모임에서 오후 5시 40분부터 시작해 밤 12시경까지 6시간이 넘는 마라톤 논의 끝에, 명성교회가 신청한 ‘김하나 위임목사 청빙’의 건을 승인한 지난 2017년 10월 서울동남노회의 결의는 무효라
최근 일반 언론들의, 한국교회가 이단 규정한 ‘하나님의 교회’ 관련 거래에 의한 홍보성 기사 게재가 도를 넘고 있다.전국언론노동조합연맹이 발행하는 언론전문비평 주간신문 ‘미디어오늘’은 그 실상과 문제점을 파헤치는 기사를 지난달 31일 냈다.“언론들, 하나님의교회 기사 쓰고 지면 팔았다”와 “동아일보 출판국 ‘하나님의교회’ 홍보기사 등 12억 거래”가 그것이
“기성총회나 경기동지방회나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는 마찬가지!”담임목사의 비성경적 가르침에 대한 교단의 공식 입장을 요구하며 총회 임원들이 담임하고 있는 교회를 찾아 매 주일 집회하고 있는 이천 시온성교회 성도들이 이번 주일엔 교회가 소속된 경기동지방회 임원들이 담임하고 있는 교회에서 집회했다.‘시온성교회 바르게 세우기 기도모임’에서 경기동지방회에 담임목사의
연일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가 자신이 소속된 교단으로부터 회원권 제명됐다.예장 백석대신 총회(총회장 이주훈 목사)는 교단지 기독교연합신문에 7월 30일자로 공고를 내고 전광훈 목사의 회원권을 행정적으로 제명한다고 알렸다.백석대신 총회는 총회장 이주훈 목사 명의의 공고를 통해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지난해 12월
교계 언론으로 (사)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이하 카이캄) 기관지인 크리스챤연합신문(발행인 지미숙)이 카이캄 회원 총회 기사 관련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대법원(재판장 대법관 이기택)은 지난 24일, 카이캄 회원 A 목사가 크리스챤연합신문 발행인 지미숙 목사를 상대로 제기한 ‘정정보도 등’ 사건에 대해 ‘상고 기각’을 판결했다. (사진)크리스챤연합신문은 지
신천지측에서 교과서처럼 중요하게 여기는 책, (이만희, 신천지, 2005)을 자세히 분석한 책 (장운철, 기독교포털뉴스, 2019)가 발간됐다.28년째 이단문제 전문기자로도 활동 중인 장운철 목사(인터넷 신문 교회와신앙 부국장)에 의해서다.장 목사는 “처음 기자 생활할 당시만 해도 신천지는 매우 소규모였
감독회장 자리를 놓고 벌어지는 소송들로 ‘자정 능력 상실한 교단’의 이미지를 벗지 못하고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아예 ‘세상법의 굴레’를 자원하는 부끄러운 교단으로 전락할 처지가 됐다.교단 헌법인 ‘교리와장정’에 감독회장 유고시 직무대행 선임에 관한 규정을 두고 있음에도 전명구 감독회장의 직무를 정지시킨 소송의 공동 제기자가 법원에 직무대행 선임을 신청한
매년 ‘좋은교회상’을 시상하고 있는 기독교윤리실천운동(공동대표 배종석·정현구·정병오/기윤실)이 2016년 상을 수상한 남군산교회의 세습과 관련 한국사회 한국교회 앞에 사죄했다.기윤실은 31일자로 입장문을 내고 “남군산교회는 기윤실 사회복지위원회가 2016년 주관한 좋은교회상 시상식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상'을 받았다”면서 “이 교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