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을 대표하는 고택 숙박 시설 ‘전통리조트 구름에’가 개관 10주년을 맞아 객실 새 단장 및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경북 안동 민속촌길에 있는 전통리조트 구름에는 안동댐 건설로 침수 위기에 처했던 200~400년 된 고택을 옮겨 리조트로 되살린 곳으로, 재단법인 행복전통마을이 운영하고 있다. 고택 외부는 보존하되 내부는 현대적 편의시설로 보완해 불편함 없이 고택을 체험할 수 있다.내부 리모델링은 고객 의견과 현대적 트렌드를 반영해 고택 객실 내부를 확장하고, 노후화된 시설과 욕실을 개선해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 로
신학생 실습활동으로 간 임자도경성성서학원의 학생들은 학습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법으로 학업을 이수해야 했다. 6개월은 학교 수업을 듣고, 나머지 6개월은 현장 실습으로 교회를 개척하거나 전도활동을 하는 체계였다. 이러한 두 축으로 된 학제를 통해서 당시 학생들은 대부분 수업이 없는 기간에 자신의 고향으로 내려가서 전도활동을 하고 교회공동체 모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문준경 또한 마찬가지였다. 신학교에 들어가기 전부터 ‘전도왕’으로 인정받고 있었고 열심을 넘어 특심으로 주님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었기에 학교의 이러한 제도는 문준경
굿네이버스 서울북부사업본부(본부장 서은경) 5일, 용산구 세인트메리주니어어학원(원장 조은정)으로부터 아나바다 바자회 수익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세인트메리주니어 어학원은 학생들과 함께 해외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위해 아나바다 운동을 진행하였으며 발생한 수익금 전액 100만원을 전달했다.조은정 원장은 “아이들이 사용 안하는 물건을 가져와 아나바다 운동을 하며 나눔에 대한 가치를 알아갈 수 있었다”며, “해외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위해 소중히 잘 사용되면 좋겠다”고 밝혔다.서은경 본부장은 “친구들과 함께 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설 명절을 맞아 가족돌봄청소년을 직접 만나 소통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가족돌봄청소년은 질병이나 장애 등을 가진 가족을 직접 돌보는 청소년(청소년기본법상 9~24세)을 의미하며, 이른바 ‘영케어러’라고도 불린다. 가족돌봄청소년은 돌봄과 학업 및 취업 준비 등을 병행하며 심리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8일 서울 강서구 방화동 소재 음식점에서 진행된 격려 오찬에는 이정식 장관과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 김순이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장 등이 참
SK 사회공헌재단인 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은 ‘2024 기업연합 채용연계형 장애인 육성 프로그램’을 함께할 청년 장애인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기업연합 채용연계형 장애인 육성 프로그램은 SK행복나눔재단이 장애인 고용 확대를 목표로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장애인에게 맞춤형 직무 훈련 및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장애인 채용 희망 기업을 발굴해 채용까지 연계한다. 2023년까지 훈련에 참여한 장애인 46명 가운데 43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공동 리크루팅에 참여한 42개 기업
굿네이버스 경기동부사업본부(본부장 정성준)는 연세Y재활의학과(대표원장 김형빈)와 함께 “Y with 아이” 캠페인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Y with 아이”는 연세Y재활의학과에서 굿네이버스를 통해 진행하고 있는 지역사회 아동 통합지원 캠페인으로 연세Y재활의학과는 5년째 기금 지원을 통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 해 5년차 “Y with 아이” 사업을 통해서는 ▲방학 중 결식우려아동 식사지원 ▲저소득 위기가정 아동 심리정서 지원 ▲사각지대 아동 의료비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목포교회에서의 이성봉 목사의 사역이성봉 전도사가 목포교회에 와 보니 자그마하고 비좁은 셋방 교회였다. 그는 가는 곳마다 전도하고 심방, 가정 집회, 구역 집회를 인도하며 하루도 쉴 새 없이 활동을 이어 갔다. 또한 이 전도사는 교회당 건축을 위해 유달산에 올라가 기도와 찬송을 시작했다. 청신기도단을 조직하여 어두운 새벽에 청년들과 함께 유달산에 올라가 이 지역의 영혼들과 교회 건축을 위해 기도했다. 기도 응답은 1년 만에 이루어져 교회 성도들과 미국의 어느 성도의 후원으로 총 50여 평의 교회를 짓게 되었다. 이성봉 전도사는 목사
청년 소셜 이노베이터를 양성하는 루키(LOOKIE)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 비즈니스 모델 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인 ‘LOOKIE INNOVATOR DAY-NEXT Round’를 개최했다고 밝혔다.SK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루키는 창의적인 소셜 비즈니스 모델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대학 연합 동아리다. 현재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등 전국 15개 대학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기업가 정신을 겸비한 600여명의 청년 소셜 이노베이터를 배출했다.지난 1월 27일 서울시 용산구 동빙고동에 위치한 행복나눔재단에서 열린 성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씨앤씨플래닛(대표 한치민, 장윤석)이 국내 취약계층 여성을 위해 3,500만 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씨앤씨플래닛이 기부한 3,500만 원 상당의 화장품은 트리트먼트 465개와 쿠션 642개로 미혼한부모, 저소득 가정 여성청소년 등 국내 취약계층 여성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씨앤씨플래닛 김성희 전무는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자사의 유통 제품을 기부하게 되었다.”라고 전하며, “씨앤씨플래닛이 받아온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본부장 양재명)는 용인 글로벌키즈어린이집(원장 신주영)으로부터 국내 위기 가정 아동을 위한 후원금 약 3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지난 31일(수) 밝혔다.용인 글로벌키즈어린이집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추운 겨울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고자 나눔 마켓을 진행하였습니다.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에 후원금을 전달하였으며, 국내 위기 가정 아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신주영 용인 글로벌키즈어린이집 원장은“나눔은 받는 사람도 행복하지만, 주는 사람도 누군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행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지난 27일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굿프렌즈’ 3개년 활동을 마무리하는 최종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굿피플 국내사업팀 박효진 차장, 한유미 대리를 비롯한 자립지원센터 내비두 고원석 대표, 경기자립지원센터 내비두 김재훈 대표, 사회적협동조합 새바람 모세종 코디, 모두의삶교육실천연구소 이상화 소장, 임팩트리서치랩 김하은 부대표, 블리스버거 정우정 대표 및 자립준비청년 9명이 참석했다.굿피플은 2021년부터 아동양육시설 및 공동생활가정에서 퇴소를 앞둔 청년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국제개발협력 NGO 월드투게더(회장 김용우)는 2023년 공익법인 투명성과 책무성, 재무효율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월드투게더는 2005년에 국내 기반으로 설립된 국제개발협력 NGO로 지구촌 이웃의 ‘교육을 통한 자립’을 위해 에티오피아, 케냐, 캄보디아 등 해외 개발도상국과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 지역개발 등을 비롯해 국내에서 세계시민교육을 통한 의식함양, 파트너십을 통한 자발적 참여 확대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이번 평가는 한국가이드스타가 국세청 홈택스 공익법인 결산서류 등 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국제개발협력 NGO 월드투게더(회장 김용우)는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돕기에 앞장서는 ㈜대세(회장 이왕건)와 '함께기업'으로 협약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월드투게더 김용우 회장, 하영재 부회장, (주)대세의 이왕건 회장, 김기홍 대표를 비롯해 양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월드투게더의 함께기업은 사회공헌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수익금의 일부를 나눔으로 환원하는 기업으로 많은 기업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함께하고 있다.(주)대세는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돕기위해 새해부터 월드투게더의 함께기업으로 인연을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가 전국 보육원 아동지원 프로젝트 “띵크아이(Think I)”를 펼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2022년 보호대상아동 현황보고’에 따르면 보호대상아동 발생 수는 3,756명으로 이중 보호조치된 아동은 2,289명이다. 발생 원인은 ▲학대1,103명(48%) ▲부모 이혼 296명(12.9%) ▲미혼부모·혼외자252명(11%) ▲부모 사망 235명(10.2%) ▲부모 빈곤·실직139명(6%) 등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다양한 이유로 보육원에 입소한 아동들은 보장시설 수급자로 분류되어 국가로부
뜻하지 않았던 도움으로 기숙사생이 되다기도를 마치고 예배당을 나가는 문준경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 했다. 밖으로 나가자 햇살이 반겨 주었다. 햇살도 감사한데, 성서학원 마당 한가운데로 고향 교회 이성봉 목사님이 걸어오고 있었다. 문준경은 반가운 마음에 걸음을 재촉하여 인사를 드렸다.“안녕하세요, 목사님. 여긴 어쩐 일이데요. 여기서 목사님을 뵈니 시방 너무 반갑구만요.”“문 집사님, 그동안 잘 지냈어요? 공부는 할만합니까? 문 집사님, 열심이라면 못할 것이 뭐가 있겠습니까. 제가 기도로 늘 중보하고 있습니다.”고향 교회 이성봉 담임
굿네이버스 서울북부사업본부(본부장 서은경)은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굿워킹 캠페인을 통해 발생한 기부금 3,000만 원을 12일(금) 전달했다고 밝혔다.건강 걷기 대회인 굿워킹(Good Walking) 캠페인은 1보당 후원금을 기부하는 캠페인으로, 대원제약과 임직원들이 23년 6월부터 11월까지 2차례 걸쳐 캠페인 진행되었으며, 대원제약 임직원 총 400명이 참여하고 기부금 3,000만원을 모금하였다. 이는 해외 아동을 위한 보건의료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백인환 대원제약 사장은 “전쟁, 난민, 가난 등 국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좌절된 이혼사건문준경은 청강생으로 수업을 들으며 이전보다 성경을 더 깊이 알아 갔다. 사역자들이 신학교를 왜 다녀야 하는지 실감하는 시간이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청강생이라는 자신의 신분이 신학생으로서 얼마나 불리하고 어려운 것인지 절감하며 계속 힘든 상황을 맞이하였다. 청강생은 기숙사 입학 자격이 되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학비는 물론이고 생활비도 자비로 충당해야 했다. 즉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을 견디어 나가야만 했다. 사실 문준경의 형편은 그리 넉넉하지 못한 상황이었다.신학생 문준경은 곰곰이 생각하다가 자신이 정식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주식회사 씨엔컴퍼니(대표 박창준)이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식기세척기 64대를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주식회사 씨엔컴퍼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가정이 일상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1,100만 원 상당의 쿠잉 식기세척기 64대를 기부했다.주식회사 씨엔컴퍼니 박창준 대표는 “소외된 이웃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쿠잉 식기세척기를 기부하게 되었다.”라고 전하며, “소외된 이웃들이 지금 보다 더 나은 일상을
샬롬! 중남미 과테말라에서 주님의 이름으로 여러분께 문안인사 드립니다.2023년도 이제 다 지나가버리고 새해가 다가왔습니다. 저희 과테말라 선교지의 소식을 SNS 페이스북 페이지에 계속 올리고 있지만, 인터넷사용이 편하지 않으시거나, SNS를 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있으시니, 이렇게 지면으로도 계속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그리고 페이스북 페이지의 QR 코드를 다시 공유 드립니다. 멀리 각처에 계신 기도의 동역자 여러분들과 더 자주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가족들과 가장 행복한 성탄절 보내셨길 바라며, 2024년 새해에는 영육의 강건함
집사에서 신학생이 되다문준경 집사는 교회에서 ‘전도왕’이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인정받고 있었고, 주변 동네 가가호호를 방문하면서 전도에 열심이었다. 그러나 당시 매우 보수적인 시대에 여성이 이 동네 저 동네 활발하게 다니면서 전도하는 일에는 적잖은 애로사항이 따랐다. 그럼에도 여성으로서 전도 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그녀의 친인척들의 도움이 있었다. 목포에서 큰 숙박업체를 운영하고 있었던 오빠와 신안군과 목포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었던 작은아버지 집안, 특히 작은아버지는 선박업에도 관여하고 있었는데, 기회가 될 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