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조용기 원로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은혜받았던 말씀들을 되새기며 당시 얻었던 영적 교훈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겠습니다.87년 3월, 시편 91편 본문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해할 자가 없도다’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시편 91편은 하나님을 올바로 믿는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보호와 능력이 약속된 언약의 장입니다. 형식적인, 외식적인, 세속적인 신앙이 되면 본문에 약속된 깊은 은혜를 체험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성도는 신앙의 정진에 힘써 이 은혜를 체험해야 합니다. 그럼 본문에서 하나님은 어떠한 약속을 하고 계실
삼성전자에서 10년 이상 연구원으로 직장생활을 하다가 퇴사 후 말 그대로 책에 미쳐서 3년 동안 1만 권의 책을 읽고, 3년 동안 100권을 출간한 작가로 변신한 김병완 씨는 그의 책 『열정을 말하라』에서 “인생에서 배신하지 않는 것 두 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공부와 열정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사람이 아무리 공부를 잘하고 지식이 출중하여도 열정이 없으면 성공하기가 어렵습니다. 지식은 탁월해도 열정이 없었다면 에디슨이나 스티브 잡스 혹은 일론 머스크 같은 사람이 나올 수 있었을까요? 미국의 시인이자 사상가였던 랠프 월도 에머슨은 그래서
①번의 글자는 인간이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그분의 다스림을 받는 것이 복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무릎 꿇을 절(㔾)글자이고, ②번의 글자는 그분의 은혜를 저버리고 있는 사람(亻)과 발(止)을 그린 발꿈치들 기(企)자새해를 맞이하면서 복(福)을 받으라는 메시지를 자주 들을 것이다. 그렇지만 무엇이 성경적인 복이며, 본질적인 복이 무엇인가를 분명히 알아야 한다. 지금 널리 퍼져 있는 세상의 복이 아니라 정말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최초의 복과 그리고 구약과 신약에서 말씀하시는 진정한 복의 의미는 무엇인가?하나님께서 최초로 인간에게 복(福)을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성경에 수전절이라고 기록된 유대교 명절, ‘하누카’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고자 합니다.유대인들은 12월 하순이 되면 ‘하누카(Hanukkah)’라는 명절을 지킵니다. 성탄절과 비슷한 시즌이라 유대인들의 크리스마스라고도 불립니다. 이 명절은 기원전 2세기, 유대인들의 독립 전쟁이라고 할 수 있는 마카비 전쟁을 통해 예루살렘 성전을 되찾고 정화한 뒤, 하나님께 성전을 다시 봉헌한 사건에서 유래되었습니다.배경은 이렇습니다. 기원전 4세기에 알렉산더 대왕이 페르시아를 정복하면서, 당시 속국이었던 유다도 함께 정복당했습니
인간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가?요한복음 11:25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아펜젤러는 “나사로의 부활”이라는 설교에서 죽음에 대한 문제를 보다 구체적으로 다룬다. 죽음이란 무엇인가? 이 질문에 그는 요한복음 11장 11절 “ 이 말씀을 하신 후에 또 이르시되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도다 그러나 내가 깨우러 가노라”라는 말씀을 전한다. 여기서 죽음이란 잠을 뜻한다는 것이다. 영원한 잠이 아니라 생명의 주님께서 “잠에서 그를 깨우라”는 말씀은 그분이 오실 때까지 잠을 잔다는 것이다. 이에
12월 25일, 지금은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날이 되었지만, 이날이 이렇게 유명한 날이 되기까지는 우여곡절이 많습니다. 수년 전에 어떤 대화에서 성탄절의 역사 이야기가 나와서 조사를 시도해 본 적이 있었습니다. 아주 복잡하고 흥미롭기도 하지만 도저히 전모를 파악하기 어려운 일들이 이렇게 많이 숨어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특히, 고대 로마와 유대의 달력들이 서로 다르고 오늘날의 달력과도 달라서 날짜를 서로 맞추기가 까다롭습니다. 결국, 기록도 부족하고 꽤 많은 사람들이 논문들과 두꺼운 책들까지 쓰면서 조각을 맞추어 보았지만 명확한
학자들은 원래 용 룡(龍)자는 사랑할 총(寵)자라고 한다. 초식 공룡을 본떠서 만든 글자이다. 초식공룡의 몸뚱이와 두 다리 그리고 그의 긴 꼬리까지 이어져 있는 몸통이며, 그의 머리에 벼슬 같은 것을 쓰고 있다는 것은 그가 존귀한 자였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글자이다. 나중에 용의 몸과 머리가 분리되어 지금의 용(龍)자가 되었다.용(龍)은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그런 용(龍)이 전혀 아니다. 갑골학의 대학자인 구석규는 ‘용(龍)자는 본래 입이 크고 몸이 긴 일종의 괴상한 짐승을 본뜬 것이다.’라고 하였고, 김경일
2022 춘천 마마클럽 발대식 및 말씀 부흥회가 지난 29일 순복음춘천교회(이수형 목사)에서 개최됐다. 춘천성시화운동본부 부이사장 이병철 목사의 개회선언 후 마마클럽과 춘천시를 상징하는 13개의 깃발을 든 기수단이 입장하며 발대식을 시작하였다.춘천기독교연합회 수석부회장 손학균 목사의 환영사, 춘천목회자연합회 회장 차성회 목사의 축사, 춘천성시화 운동본부 증경이사장 김창환 목사가 격려사를 했다.순복음대구교회 이건호 목사는 누가복음 12장 49절을 중심으로 ‘불 붙이러 오신 예수님’ 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성령의 불을 받고 꺼지지
전직 영국 수영선수이자 코치였던 아담 워커씨가 뉴질랜드에서 열린 한 수영대회에 참가했었습니다. 세계 7개의 험한 바다에서 수영을 하는 대회(Oceans Seven Challenge)인데 장장 8시간 36분 동안 바다수영을 했다고 합니다. 그는 이 대회에서 아찔하면서도 잊지못할 놀라운 경험을 했다고 합니다.한참 헤엄치며 가고 있는 중 뭔가 이상함을 느껴서 돌아봤는데 2m 아래에서 백상아리 상어가 자신을 노리고 따라오고 있었습니다. 이 지역에 상어가 없다고 전해 들었기 때문에 안심했는데 예상 밖의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자칫하면 생명을
신앙을 지키기 위한 싸움유다서 3:3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일반으로 받은 구원에 관하여 내가 너희에게 편지하려는 생각이 간절하던 차에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는 편지로 너 희를 권하여야 할 필요를 느꼈나니아펜젤러가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해야 할 것은 영적 싸움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아펜젤러가 싸워야 할 영적 싸움은 악에 대한 것이고 이에 대한 정의와 실체는 분명했다. 그것은 사탄이라는 존재였다. 이에 대한 신앙인의 마음가짐은 무엇인가? 이를 기드온의 거룩한 임무를 가지고 영적 싸움을 하는
“주님께서는, 흐르다가도 마르고 마르다가도 흐르는 여름철의 시냇물처럼, 도무지 믿을 수 없는 분이 되셨습니다”(렘 15:18; 새번역). 예레미야의 여러 고백 가운데 하나다. 그가 남긴 운문체의 ‘고백’은 예레미야서를 다른 예언서들과는 확연히 다른 책으로 만들어 놓았다. 그의 입에서 나온 불평불만을 담은 고백이 예언서의 일부가 되었기 때문이다.이번 학기에는 내가 섬기는 침신대 신대원에서 ‘구약의 신정론(神正論)’이라는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교재는 크렌쇼가 편집한 『구약성서의 신정론』(Theodicy in the Old Testam
도서출판 글과길과 목회트렌드연구소는 21일 오후 3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국내에 있는 6명의 집필진들과 함께 ‘목회트렌드 2023 출판기념회’를 가졌다.‘목회트렌드 2023’은 한국교회의 목회자들을 돕고 섬기고자 하는 마음으로 의기투합한 8명의 필진들이 함께 고민하며 연구한 결과물이다. ‘목회트렌드 2023회’은 상황에 맞춰 목회자들에게 세상의 변화와 함께 목회 현장의 변화 흐름을 알려주는 통로가 되고자 쓰여 졌다. 이 책은 2022년 첫 출간을 시작으로 매년 공동 작업으로 목회 현장의 변화 흐름을 포착해 제시하려고 했다.‘
오래전 유학 시절 뉴욕에 계신 어느 목사님의 추천으로 고속버스를 타고 미국 대륙 횡단을 해본 적이 있었습니다. ‘Trailways’ 고속버스 티켓을 구입하고 오레곤 유진에서 출발해 3박 4일 동안 뉴욕까지 가는 일정이었습니다.유진(Eugene)을 떠나 밴드(Bend)라는 곳을 통과하는데 울창한 숲과 시원하게 펼쳐진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넋을 잃고 바라본 기억이 납니다. 조금 지나 아이다호주를 지나가는 도중 문제가 생겼습니다. 가만 보니 버스 운전기사는 6시간마다 바뀌고, 도시에 들릴 때마다 새로운 손님들을 태우는데, 중간에 버스 밑
히브리어&헬라어 번역 출판사의 박경호 원장이 를 출판했다. 이번 창세기 출판은 박경호 헬라어 번역성경 NEW 4복음서와 요한계시록, 로마서에 이은 7번째 직역성경이며, 준비부터 출판까지 3년 8개월이 소요된 역작이다.박경호 히브리어 번역성경은 벤카임 맛소라 사본을 원전으로 하여 온전히 한글로 1:1대응 원칙에 따라 번역했다. 1:1한글 대응 번역은 세계 최초로 박경호 히브리어 & 헬라어 번역성경만의 독특한 번역방식인데, 원어 한 단어가 쓰인 수 백 건의 용례들을 비교 분석하여, 모든 문장에 들어맞는
박관준은 1875년 평북 영변에서 부호 박치환의 아들로 태어나 일찍 방탕하여 병까지 얻게 되었다. 이 병 때문에 여러 종교 단체에서 수도 생활하다가 1905년 30세에 "십자가 종교에 들어가라." 는 영음을 듣고 기독교에 입문하였다. 1907년 평양 장대현교회에서의 부흥성회에 큰 은혜를 받았고, 1910년에 한국교회의 성도의 수가 17만 8천명이 되었는데 이는 1866년 9월 3일에 대동강에서 첫 순교를 한 토마스 선교사의 순교 피가 헛되지 않은 것을 보여주었다.박관준은 일본에게 강제로 주권을 빼앗긴 이후 의사가 되는 것이 예수를
가을은 풍성한 추수와 결실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계절입니다.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논밭과 황금빛으로 일렁이는 들녘을 보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마음이 넉넉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또한, 우리는 계절의 변화와 함께 열매가 맺혀져 가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우주 만물을 질서 있게 창조하신 하나님의 능력과 신성뿐만 아니라, 우리의 인생도 돌아보게 됩니다. ‘과연 나는 인생을 통해 어떠한 열매를 맺고 있는가?’ 자신에게 묻지 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예수님도 우리를 택하여 세우신 이유가 우리로 하여금 열매를 맺기 위함이라고 말씀하셨
오늘은 조용기 원로목사님의 옛 설교를 통해 은혜받았던 말씀들을 되새기며 당시 얻었던 영적 교훈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겠습니다.86년 2월, 누가복음 6장 38절 본문으로 ‘축복의 길’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하시면서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받는 세 가지 비결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오늘도 십자가 대속을 통해 전인구원의 은혜와 복을 마련하시고 우리 심령의 문을 두드리고 계시는데 이 복은 우리가 합당하게 반응할 때 받을 수 있다고 가르치셨습니다.첫째로 우리 편에서 먼저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합니다. 마음의 문을 여는 방법이 본문에 나
일어날 흥(興)자는 하나님께서 입(口)으로 하신 명령을 따라서 여러 사람들의 손으로 마주 받들(舁)어 방주(舟, 凡)를 만들어서 대홍수의 심판 후에 다시 일어나게 되었다는 글자이다.위의 일어날 흥(興)자를 보면 아래의 두 개의 손과 위의 두 개의 손자는 마두 든다는 여(舁)자와 한 가지 동(同)자로 이루어진 글자이다. 그런데 한 가지 동(同)자의 윗부분이 범(凡)자 인데 갑골문학자들은 범(凡)자가 배 주(舟)자가 같은 글자라고 한다. 그리고 입 구(口)자는 방주를 만들라고 명령하시는 하나님의 입인 것이다.위의 갑골문의 모양과 지금
유계준 장로는 평안남도 안주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친은 지역에서 알아주는 거부였으나 계준이 13세에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계준은 한 상점의 점원이 되었다. 그의 성실성과 재능이 주인의 마음에 들어 사위가 되었고 탄탄한 사업을 이루게 된다.유계준은 길에서 전도자를 만났다. 마포삼열 선교사의 조사(助事)인 한석진과 홀 의료선교사의 조사인 김창식이다. 유계준은 그들을 관가에 고발하자 당장 구속되고 단두대에 서게 되었다. 이 사건이 서울 마포삼열 선교사에게 연락되고, 마포삼열이 즉시 고종(高宗)을 알현하여 상황을 고하니 즉시 어명(御命)이
백사장 위에 새겨진 발자국이 걸어온 흔적을 보여주듯이 우리의 인생 위에도 살아온 흔적이 남기 마련입니다. 학업에 매진한 사람에게는 연구와 발견의 흔적이 남을 것입니다. 뜨겁게 사랑한 사람에게는 애정과 추억의 흔적이 남겠지요.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을 뜨겁게 믿은 사람에게는 그만한 신앙의 흔적이 남게 되어 있습니다.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사흘 뒤 부활하셨을 때, 그의 부활하신 몸에는 우리를 위해 감당하셔야 했던 고난의 흔적이 남아있었습니다. 직접 보지 않고선 스승의 부활을 믿지 않겠다고 말했던 도마에게 나타나사 말씀하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