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회가 오늘날 국민 건강에 위해를 끼치는 주된 세력으로 인식되는 참담한 현실 앞에 스스로를 돌아보며 국민께 깊이 사과드립니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한국YMCA전국연맹(이사장 안재웅), 한국YWCA연합회(회장 원영희) 등 3개의 교계 연합단체가 29일 오전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1층 그레이스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교회들은 다음달 10일까지 대면예배를 일체 드릴 수 없다. TCS 국제학교를 시작으로 교회 집단감염까지 잇따르면서 광주광역시가 ‘대면예배 전명금지’ 행정명령을 내린 때문이다.광주에선 이달 들어서만 63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TCS국제학교와 교회 관련 확진자가 전체 33%인 2백여 명을 넘었다.지난 24일 주일 5차례에 걸쳐
최근 300명대의 안정세에 접어들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7일 0시 기준으로 500명대 중반으로 늘었다. 전날 349명이던 확진자 발생수가 210명 늘어 559명이 된 것이다.이는 26일 밤 10시 기준 IM선교회 IM선교회 산하 6개 시설에서 총 297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영향이 크다.코로나19 발생 후 1년 여간 교회발 집단감염 소식이 계속됨은 물
IM선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자 수가 26일 광주 TCS 에이스 국제학교에서만 109명이 추가 발생하는 등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와 관련 IM선교회가 26일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리고 한교총은 회원 교단에 공문을 보내 소속 교회들에 대한 ‘교회밖 활동 금지 및 자제 지도’를 각별히 요청했다.집단 감염이 발생한 용인
정상적인 교단이나 교회보다는 이단 사이비성이 있는 일부 단체들의 무모한 행동으로 인해 만신창이가 되고 있는 한국교회에 한 줄기 빛이 드리우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 그것도 이른바 ‘작은교회’들에 의해서다.작은교회살리기연합(대표 이창호 목사)는 오는 28일 ‘우리마을지킴이 연합방역단’을 출범한다. 코로나19 발생 때부터 해 오던 지역 방역 봉사를 코로나19 종
한국성경신학회(회장: 현창학 박사)는 다음달 18일(목) 오후 2시부터 "고린도후서 주해와 설교"를 주제로 온라인 모임을 갖는다. 온라인 모임은 www.sbpcc.or.kr에서 참여 가능하다.△ 최승락 (고려신학대학원) 교수가 "새언약과 사역자의 본분, 영광, 고난: 고후 1-4장을 중심으로" △이승구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가 "새로운 피조물의 의
24일 주일은 비록 수도권은 좌석 수 10%, 비수도권은 20%의 성도만 참여 가능했지만 중단된 대면예배가 재개된 첫 주일이었다.그런데 이날 대전에 소재한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비인가 국제학교와 연관해 대전과 광주 두 곳에서 100명이 훨씬 넘는 확진자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대전시에 따르면 24일, IM선교회에서 운영하는 IEM국제학교 관계자 1
수년간 추석과 설 명절에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을 통해 농어촌교회 돕기에 나서고 있는 미래목회포럼(대표 오정호 목사)이 올 설 명절에도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을 벌인다. 단 이번엔 ‘비대면’ 방문이다.미래목회포럼은 22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17차1-1 민족의 명절, 고향 교회 방문(비대면) 캠페인’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교회의 관심을 요
코로나19를 맞아 국민의 호감도가 가장 떨어진 종교는 단연 기독교다. 호감도가 떨어진 정도가 아니라 비난 심지어는 증오 및 저주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2021년 새해를 맞아 한국교회를 실질적으로 대표하는 한교총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 원인을 ‘공교회성 상실’로 분석하고, 그 해법으로 당연 ‘공교회성 회복’을 제시하며 이를 위해 한교총이 적극
오는 29일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대표회장을 선출해, 전광훈 목사의 대표회장 사퇴 이후 유지되던 직무대행 체제에서 벗어나 정상화를 꿈꾸던 한기총이 난관에 봉착했다. 코로나19에 발목이 잡힌 것이다.한기총 대표회장 직무대행 김현성 변호사는 19일 회원 교단 및 단체에 공문을 보내, 오는 29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제
코로나19의 전국적 집단 감염 진원지로 확인됨에 따라 제2의 신천지대구교회로 불리며 온 국민의 지탄을 받고 있는 BTJ열방센터를 운영하는 인터콥(INTERCP)의 최바울 대표가 뒤늦었지만 사과를 했다.최바울 대표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터콥 열방센터 방문자로 인해 코로나19 감염자가 많이 발생한 것에 대해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아울러 최바울
오는 24일 주일부터 수도권 교회의 경우 좌석기준 10%의 교인이 대면예배를 드릴 수 있다. 비수도권 교회는 수도권의 2배에 해당하는 20%의 교인이 대인예배를 드릴 수 있다.정부는 18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오는 31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종교시설·학원·카페·노래방·헬스장에 적용되는 운영제한은 일부 완화하기로 했다.교회
전염병이 창궐하는 상황에서는 종교의 자유보다 공공의 이익을 우선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자치단체의 대면예배금지 행정명령을 어겼다가 시설 운영 중단과 폐쇄 처분을 받은 부산 세계로교회와 서부장로교회가 그 행정집행을 정지시켜달라고 법원에 신청한 가처분 건이 기각된 것이다.부산지방법원 행정1부(재판장 박민수)는 15일 부산 강서구 세계로교회와 서부장로교
방역당국의 집함금지 명령 위반은 물론 확진자 발생 후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와 방역을 방해한 BTJ열방센터 간부 2명이 결국 구속됐다. 신천지 대구교회와 같은 길을 걷고 있는 것이다.대구지방법원 상주지원은 코로나19 역학조사 등 방역을 방해한 혐의로 경북 상주에 있는 BTJ열방센터 간부 A 씨 등 2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결과 구속영장
제2의 신천지 대구교회로 불리며 국민들을 분노케하고 있는 상주 BTJ 열방센터를 운영하는 인터콥선교회(이하 인터콥)에 대해, 사실상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단체 한교총이 특단의 조치에 나섰다.반사회적 행동을 중단하고 방역에 협조하라는 성명을 발표하는 한편, 인터콥을 불건전 단체로 규정하고 회원교단에 모든 교인들의 참여를 제한하고 금지시켜 줄 것을 요청한 것
한교총이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한기총과 한교연의 각 대표회장이 만나 통합문제 등 교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한기총 대표회장(직무대행) 김현성 변호사와 한교연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12일(화) 오후 한기총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최귀수 한교연 사무총장, 여운영 한기총 사무국장이 배석했다.새해를 맞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종교의 자유’와 관련, 논란이 돼 왔던 ‘대면예배 금지’의 적법 여부가 마침내 법정서 결론이 나게 됐다. 시설폐쇄를 당한 교회가 이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을 법원에 신청한 것이다.부산 강서구청은 12일 0시부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 3항에 따라 세계로교회에 대해 ‘시설폐쇄’ 명령을 내렸다.전날인 10일 주일 1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총장 정흥호/이하 ACTS)가 나들목교회 김형국 목사 이사 추천을 둘러싸고 시끄럽다.ACTS 이사회는 지난해 11월 18일 제141회 이사회를 열고 이장호 목사(높은뜻광성교회)를 이사장으로 선출함과 동시에 이사추천위원에 이장호 이사장과 김은호 목사(오륜교회),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를 선임했다.이에 추천위원회는 김형국 목사외 3인을 추
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김윤석 목사)와 사단법인 좋은이웃(이하, 좋은이웃)은 지난 6일(수) 좋은이웃 대표실에서 천사운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좋은이웃은 예성 천사운동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은퇴목사 생계지원에 추가지원하기로 하여, 금년 1월부터 6명의 은퇴 목회자들에게 경제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그동안 좋은이웃은 정부 지원에서 배제된
대면 예배를 강행해 여러 차례 고발당한 부산 세게로교회가 거리두기 3단계 전까지 계속 대면 예배를 열겠다고 선언하자 이를 지지하는 보수 개신교계 목사와 신도 100여명이 7일 세계로교회 앞에 모여 "비대면 예배 거부" 지지 집회를 가졌다.지난 3일 주일예배에서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는 "대면 예배를 계속할 것이며, 당국의 폐쇄 조치에는 가처분 소송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