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인 2019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기독교계의 3.1운동 참여에 대한 심층적 분석과 함께 오늘날 한국교회에 시사하는 바를 짚는 심포지엄이 열려 관심을 모았다.기독교한국신문(발행인 유달상)이 창간 7주년을 맞아, 4일 오후 기독교회관에 기념예배에 이어 진행한 ‘한국교회와 항일민족운동’ 심포지엄이 그것이다.첫 발제자로 나선 이재천 목사(기장
‘동성결혼 반대 운동’ 서명이 ‘문재인 대통령 하야’ 서명으로 둔갑되는 일이 일어났다.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에 의해서다.여의도순복음교회는 4일 해명서(사진)를 내고, 최근 전광훈 목사가 문재인 대통령 하야 서명지 50만장을 보내왔다고 주장한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소속 교단인 기하성(여의도) 총회에서 진행하는 동성결혼 반대 운동에 동참해 약 5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의 교단 내 개혁을 목표로 발족된 기성교단개혁연대(회장 문석기 장로)가 기성 교단의 개혁이 이뤄질 때까지 시위를 이어가기로 했다.기성교단개혁연대는 교단 개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교단 임원들이 담임하고 있는 교회에 대해서는 기존과 같이 단체집회를 통해 개혁을 촉구하는 한편, 전국의 각 교회에는 순회 1인 시위를 통해 교단의 문제점 및 개혁
‘촛불 대 태극기’로 대비되던 우리사회 보수와 진보 진영의 집회가 조국 전 법무부장관 사태 이후 ‘서초동 대 광화문’으로 바뀐 상황이다. 현재 보수진영의 광화문 집회를 주도하는 이는 한기총 대표회장인 전광훈 목사며, 열렬 참여자는 기독교인들이다.이런 가운데 전광훈 목사의 이러한 정치적 행태와 기독교인의 광화문(태극기) 집회 참석에 대한 기독교인들의 인식을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성폭력대책위원회’를 교단 내 공식 특별위원회로 신설했을 뿐 아니라, 장로와 교역자 진급과정에서는 양성평등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반드시 이수하는 법을 통과시켰다.30일 경기도 안산 꿈의교회(김학중 목사)에서 진행된 제33회 총회 입법회의 둘째 날 회무에서다.이날 입법의회는 ‘성폭력대책위원회를 감리회 본부의 특별위원회로 설치하는 신설안’을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직무대행 윤보환)는 물론 교계의 많은 관심을 모은 기감 감독회장의 임기는 현행대로 ‘4년 전임제’가 적용된다.기감 제33회 총회 입법의회가 29일 경기도 안산 꿈의교회(김학중 목사)에서 개회됐다.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입법의회는 재적 498명중 466명 참석, 성수가 됨으로 오후 1시 20개회 선언과 함께 회무가 시작됐다
장로교를 비롯한 한국교회 대부분 교단들의 총회 회기가 1년인 것과 달리, 기독교대한감리회는 한 회기가 2년이다. 이에 정기총회를 1차 년도에는 ‘행정총회’로, 2차 년도에는 ‘입법의회’로 분리해서 개최한다.지난해 시작된 기감 제33회 총회의 ‘입법의회’가 29일 안산 꿈의교회(담임 김학중 목사)에서 개회돼 30일까지 열린다. 입법의회 기간 중에, 지난해 행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한상협, 대표회장 진용식 목사)가 24일 오후 2시 총신대학교 제 2종합관 카펠라홀에서 (기독교포털뉴스 간) 출판감사예배를 드렸다.예장합동 김종준 총회장은 요한1서 4장 1절~6절을 본문으로 미혹의 영을 분별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김 총회장은 설교에서 “미혹의 영이 거짓선지자,
‘서초구의 사랑의교회에 대한 도로 점용허가 처분 취소’ 판결에 따라 서울 서초구청이 원상복구 명령을 내리기로 했다.조은희 서초구청장은 23일 서초구의회에 참석, 사랑의교회에 지하예배당 원상복구 명령을 내리겠다고 밝혔다.조은희 서초구청장은 “교회 측에서는 1심 2심에 도로를 점용하고 있는 지하시설이 영구시설물이 아니고 복구 가능하다는 취지로 진술했다”며 “그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은 23일 오전11시 서울시 마포구 대흥동 신생명나무교회(해돋는마을)에서 쪽방촌 독거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밥퍼 행사를 진행했다.한교연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옥자 목사)가 매년 주관해온 ‘사랑의 밥퍼’는 그동안 신생교회(해돋는마을)와 함께 주로 서울역 노숙인과 부랑자를 대상으로 한 무료급식을 후원해 왔다.그러다 지난 7월 서울
같은 침대에서 자면서 다른 꿈을 꾼다는 뜻으로, 겉으로는 같은 입장인 듯하지만 실제로는 의견이나 주장이 다른 사이를 일컫는 4자성어로 동상이몽(同床異夢)이 있다.우리 사회의 현안 앞에만 서면 서로 다른 입장을 피력해 온 보수교계와 진보교계가 이번엔 대통령 앞에서 서로 다른 소리를 냈다. 동상이성(同床異聲)의 병이 재발된 것이다.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1일
이단 전문 인터넷 언론으로 본지와 기사 제휴 중인 의 대표기자 정윤석 목사가 이단 추수꾼 대책 종합 매뉴얼 를 출간했다.정윤석 목사는 “사이비 종교인 신천지의 신도들이 급증하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가슴이 아팠다”면서 “신천지의 실체를 제대로 알리는 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10년간 썼던 신천지 관련 기사 중 가장
아래로부터의 완전한 개혁을 통해 공명정대한 성결교회를 만들어가는 기성교단개혁연대(회장 문석기 장로)가 매 주일 ‘교단 개혁 집회’를 펼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기성교단개혁연대는 지난 주일(20일) 기성 이대위원장인 안용식 목사가 시무하는 김해제일교회 앞에서 집회를 갖고 교단 개혁을 외쳤다.특히 이들은 이천시온성교회의 담임 L목사의 이단성 문제에 대한 교단의
한국교회의 생태계 안에는 교단에 속하지 않은(독립교회연합회의 경우 교단에 속하지 않은 교회들의 모임으로 자처하나, 목사 안수를 시행하는 등 사실상 교단의 역할을 하는바 제외) 이른바 ‘비제도권 교회’들이 점차 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비제도권 교회 실태 및 비제도권 교회에 대한 인식 조사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았다. 18일 한국교회탐구센터 주관으로 실시된
대법원은 17일, 서초구가 사랑의 교회(오정현 목사)에 공공도로 점용을 허가한 것과 관련한 소송 상고심에서 “서초구의 도로 점용허가 처분을 취소한다”는 원심판결을 확정했다.서초구는 2010년 사랑의교회에 서초역 일대 도로 지하공간 1천77㎡를 쓰도록 도로점용 허가를 내줬다(자료 사진 참조). 매달 4000만원씩 서초구에 사용료를 내고 교회에 있는 어린이집의
한국교회가 교회는 주님의 몸이라는 공교회성은 물론 우리 사회의 공적 영역에서 신뢰와 영향력을 잃은 지 오래다.이에 그 원인과 대안을 찾기 위한 포럼이 열렸다.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과 도시공동체연구소가 17일 개최한 포럼 ‘한국교회의 공공성 상실을 논(論)하다’가 그것이다.이날 포럼은 김창환 교수(미국 풀러신학교)의 기조강연에 이어, 김근주 교수(기독연구원
명성교회의 부자 세습을 인정한 예장통합 총회에 대한 비판 성명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3일 한국 최초의 조직 교회인 새문안교회의 성명에 이어, 16일에는 교계 복음주의권 목회자 두 단체가 공동으로 비판 성명을 냈다.한국교회목회자윤리위원회(한목윤, 위원장 전병금 목사)와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 대표회장 지형은)은 16일 ‘명성교회의 담임목사직 세습을
이낙역 국무총리가 오는 22일 나루히토 일왕 공식 즉위식에 참석 예정이어서 양국 관계의 개선에 대한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한국교회가 일본교회와 적극 연대하고 협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교회협(NCCK) 신학위원회는 15일 저녁 감신대에서 기획강연 ‘식민주의와 에큐메니즘 - 한ㆍ일 갈등의 시대에 탈식민주의 신학을 생각한다’를 개최했다.강연회에서는 영국
한국 최초의 교회로 한국교회는 물론 예장통합 총회의 ‘어머니 교회’로 불리는 새문안교회가 지난 제104회 총회의 명성 세습 허용 결의 철회를 촉구하고 나서 관심을 모은다.새문안교회(이상학 목사)는 지난 13일 새문안교회 당회 이름으로 ‘제104회 총회의 명성교회 수습안 의결에 대한 결의문’을 발표했다. (사진 참조)새문안교회 당회는 결의문에서 “지난 제10
지난 5일 발족된 기성교단개혁연대(회장 문석기 장로, 이하 기성개혁연대)가 기성 교단의 개혁을 위한 본격 활동에 나서 관심을 모은다.기성개혁연대는 지난 13일 주일에는 총회장 류정호 목사의 교회(대전 백운성결교회)와 재판위원 임충식 목사의 교회(대전 둔산교회) 앞에서 집회를 가진 데 이어, 14일에는 성결교회 목회자 컨퍼런스가 열리고 있는 강원도 원주의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