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교인들의 신앙 건강성 지표가 8년 전보다 퇴보한 것으로 드러났다. 기복 신앙적 양상은 증가한 반면 기독교 교리와 윤리 문제에 대한 인식 및 개인 신앙생활의 밀도는 약화됐다.10명 중 3명만 ‘구원·영생을 위해서’ 신앙생활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전병금, 이하 한목협)는 31일 서울 화곡동 소재 강남교회에서 열린 신년기도회를 갖고 ‘한국인의 종
지난해 9월 열린 제97회 총회 시 총회장에 의해 선언된 일방적인 ‘파회’ 선언으로 내홍을 겪고 있는 예장합동 실행위원회가 다음달 19일 제97회 총회 속회를 추진 중인 비상대책위원회에 화해의 제스추어를 보내 관심을 모은다.“원인 제공해 놓고 조사, 처리할 수 있나”예장 합동총회(총회장 정준모 목사)는 30일 오전 서울 대치동 총회회관에서 실행위원회(이하
기독연구원 느헤미야(원장 : 김형원 박사)는 2013학년도 봄학기 기독교학입문과정을 개설하고 학생을 모집한다.기독교학입문과정은 기독교인으로서 성경과 신학을 깊이 있게 공부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일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이끄는 기독연구원 느헤미야의 중심과정으로 일반 평신도를 대상으로 하며,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에 각 2과목씩 한 학기에 4과목을 수강할 수
지리산 왕시루봉에 있는 선교사들의 유적지가 한국 내셔널트러스트로부터 ‘반드시 지켜야 할 자연환경 및 문화유산’으로 선정됐다.내셔널 트러스트 운동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자산 기증과 기부를 통해 보존가치가 높은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확보하여 시민의 소유로 영구히 보전하고 관리하는 국제적 자연·문화유산 보전운동이다.내셔널트러스트는 선정 이유서에서 “현재 국립공원
전 세계적으로 홈리스 월드컵 대회가 열리고 있을 정도로 홈리스들이 자립의지를 갖고 더 나은 삶을 찾아 나서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홈리스 축구다. 이에 교계가 적극 나서서 홈리스 축구팀을 전국적으로 확대키로 해 관심을 모은다.“홈리스 축구, 홈리스들의 재활 및 자활에 도움”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29일 오전 7시 서울 종로구 연지동
2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락교회(지형은 목사)서는 기아대책이 주최한 북콘서트 ‘꿈을 이루는 사람’이 열렸다,이날 북콘서트에는 생애 첫 자서전 ‘나는 내일을 기다리지 않는다(인플루엔셜)’를 출간한 세계적 발레리나 강수진 씨와 ‘가장 낮은 데서 피는 꽃(문학동네)’의 공동저자 이지성 작가와 김종원 작가가 참석했다.강수진 “느리더라도 꼬박꼬박 천천히 그 길을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경제민주화와 관련 기독경영연구원(원장 배종석)은 오는 2월 1~2일 장신대 세계교회협력센터에서 연구위원회 세미나를 개최한다.‘경제민주화와 기독경영’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세미나에서는 경제민주화를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하고 해석하는 방법으로, 경제민주화 실현의 주요 과제와 기독경영 관점의 해법이 논의될 전망이다.송용원 박삼(새문안교회)가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 미술인선교회가 지난해 말부터 오는 2월 1일까지 서울 서초구 유앤아이 빌딩 2층 아름다운땅에서 ‘제4회 젊은 작가 그룹전’을 열고 있다.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오벳은 이새를 낳고’이며 초대 작가는 작가는 고영빈, 김정혜, 김진선, 서애지, 우지연, 유은석, 이현정, 한정미 등이다.미술인선교회 정연경 회장은 “희망찬 한 해를 시작하면
서울시민을 위한 '2013 신년 조찬기도회'가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1월 31일 오전 7시 30분 개최된다.서울특별시 교회와시정협의회(회장 윤종관 목사, 이하 교시협)가 주최하는 이번 기도회는 배성산 목사의 사회로 1부 예배, 2부 서울시와 종교계 협력사업 설명회, 3부 조찬모임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조찬모임 이후에는 교시협 제24
자신이 보혜사이자 구원자라고 주장하는 신천지 교주 이만희가 과거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자신은 구원자가 아니라고 진술한 사실이 있음이 ‘특별기획 한국교회를 지키자 신천지 OUT’을 진행 중인 CBS 취재 결과 드러났다.CBS가 입수한, 이만희가 지난 2006년 2월 이단 전문가 진용식 목사(안산 상록교회)를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하면서 당시 수원지법에
지난 2008년 감독회장 선거 이후로 선거와 관련 끊임없이 송사에 휘말리고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이하 감리교) 선관위와 총회특별재판위원회(이하 총특재)의 대리전이 사회법정에서 벌어지고 있다.‘선거 강행’ 주장 측과 ‘선거 중단’ 주장 측이 서로 사회법에 송사함을 통해서 문제 해결을 요청한 때문이다.‘선거 강행’을 주장하는 측의 이필용 장로는 지난 17일과
지난 13일 발표된 ‘WCC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이하 공동선언문)으로 인해 에큐메니컬 진영은 물론 보수 진영이 후유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25일은 이러한 ‘후유증 앓이’가 극명한 날이었다.김상근 NCCK 회장 “수용할 수 없다”에큐메니컬 진영을 대표하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25일 아침부터 회원 교단장들이 모여 회장 명의의
북한이탈주민 전문교육기관 굿피플 자유시민대학이 1월 23일 수요일 오후 3시,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서 굿피플 편의점 18호점 창업식을 가졌다. 굿피플 편의점 18호점 창업의 주인공은 자유시민대학 12기 졸업생 김하선(가명, 43세)씨다. 김 씨와 아들 서조영(가명, 20세) 모자는 지난 2005년 함경북도 지역에서 탈북해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을 방
지난 20일 사랑의교회 건축을 반대하는 이들의 인터넷 모임인 ‘사랑의교회 건축, 어떻게 된 것인가?’ 카페에 익명의 네티즌이 올라온 글로 인해 온라인이 뜨겁다. 고 옥한흠 목사의 아들 옥성호 씨가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에게 보낸 메일을 공개한 글이기 때문이다.옥성호 씨는 24일 오전 본지와의 통화에서 “100명이 넘는 이들에게 발송된 메일이어서 인터넷 상에
조용기 목사를 통합총회장 추대하려다 법적 근거가 없어서 미뤘던 기하성 여의도총회(총회장 이영훈)가 놀라운 순발력을 발휘해 조 목사를 통합총회장으로 추대했다. 임시총회도 거치지 않고 헌법 개정이 가능한 놀라운(?) 법조항을 찾아낸 덕분이다. 내년 5월말까지 한시적 통합총회장 두기로 헌법 개정기하성 여의도총회(이하 여의도)
감리교단 내 법원 격인 총회특별재판위원회의 판결을 무시하고 ‘선거 강행’이라는 초강수를 결의한 선거관리위원회의 행보에 빨간불이 켜졌다.임시감독회장이 ‘이후로 진행되는 선거는 감리교와 상관없는 선거’라는 내용의 담화문 발표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선 때문이다.기독교대한감리회 김기택 임시감독회장은 23일, 전날 ‘선거 강행’을 결의한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재미와 감동적인 메시지로 공연시간 내내 관람하는 사람들을 신나게 만들고, 삶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행복바이러스 가 2월 5일부터 창덕궁 옆 북촌아트홀에서 새롭게 공연을 올린다.2007년 초연 이후 입소문으로 꾸준히 관객몰이를 해오면서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이 공연은 심장이 뛰는 콘서트 뮤지컬이다. 공연
힐링과 쉼이 필요한 크리스천을 위한 어쿠스틱 기타리스트 유지연의 음악앨범 ‘오 할렐루야’가 출시됐다.이 앨범에는 총 4곡의 노래와 7곡의 연주 등 총 11곡이 담겨 있다. ‘주만 바라 볼찌라’, ‘그 사랑’, ‘야베스의 기도’, ‘볼찌어다’, ‘오 할렐루야’ 등 예배곡을 중심으로 CCM가수의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비전이 녹아있다.유지연 장로는 “아티스트 예
목회멘토링사역원은 오는 2월 4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가평 필그림하우스에서 ‘제1회 신학생 멘토링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이번 신학생 멘토링 컨퍼런스는 신대원 이상의 예비 목회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김기석 목사(청파교회), 김영선 목사(해인교회), 오대식 목사(높은뜻정의교회), 오세택 목사(두레교회), 정현구 목사(서울영동교회), 진재혁 목사(지구촌
한국실천신학회(회장:김세광 교수, 서울장신대)가 오는 2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부평 카리스호텔에서 ‘실천신학의 학문적 위치와 실천신학의 방법’을 주제로 제45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학회는 “지난해 가을 기독교학회 공동학술대회에서 실천신학의 학문적 위치와 중요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실천신학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