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재정 횡령죄로 수감 중 지난 14일 가석방된 정삼지 목사의 출소 후 처음 맞는 목동 제자교회의 주일은 정 목사가 수감 중일 때와 다름없이 당회 측과 정 목사 지지측이 각기 주일예배를 드린 가운데 조용히 넘어갔다. 정 목사는 설교 대신 인사말만 전했다.당회 측 "개척자금은 지원할 수 있다"정 목사가 지난 14일 가석방되자, 주위에서는 그가 출소 후
“한국기독교 민족운동사에서 진보와 보수의 경계가 뚜렷하게 되는 것은 1968년 박정희의 3선 개헌이 시작되면서부터입니다.” ‘한일국교정상화’에는 한 목소리로 “반대”한국교회는 신학적으로는 정통(보수)신학 진영과 자유주의 신학 진영으로 크게 대별되는 한편, 정치적으로는 보수 진영과 진보 진영으로 나뉜다.신학적 정통(보수)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제4주기를 맞아 각계에서 다양한 추모행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교계에서도 추모예배가 드려졌다.‘고 김대중 전 대통령 4주기 추모예배’는 16일 오후 2시 이희호 여사가 출석했던 서울 창천감리교회에서 유족과 교계, 정계의 인사, 그리고 그를 기억하는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다.이희호 여사는 이날 유가족대표로 인사를 할 예
사단법인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박위근 목사)은 14일(수) 오후 7시30분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종군위안부 할머니 돕기 광복 제68주년 및 건국 65주년 기념예배’를 개최했다.이날 예배에 참석한 1천여 참가자들은 일본을 향해 △과거 우리 민족과 동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저지른 만행에 대해 철저하게 반성하고 △종군 위안부 할머니 등 피해자에 대하여
교회 돈 21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제자교회 정삼지 목사가 14일 가석방됐다. 만기 출소일인 12월 1일보다 3개월 보름여 앞당긴 출소다. 큰 절에, 눈물에, 인사말에, 악수에, 포옹까지..교도소 측의 특별한 배려로 14일 오전 10시경 미리 준비된 승용차를 타고 교도소 정문을 빠져나
13년 만에 다시 치러지는 예장합동 목사부총회장 선거 후보에 김영우 목사(서천읍교회)와 백남선(광주 미문교회) 두 명으로 최종 확정됐다.예장합동 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기창 목사)가 12일 전체회의를 열고 목사부총회장 후보 자격 확정을 보류해 왔던 박덕기 목사(광주 송정중앙교회)에게 후보자격을 주지 않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결과다.2001년부터 제비뽑기
최근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신천지 측의 허접한 성경 지식을 드러내는 동영상 두 개가 올라와 많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천사를 말하는 '그룹'(원어: 케루빔)이 영어 'group'(조직)으로 둔갑동영상에 기록된 소개글에 의하면 신천지측 강사급 인사들과 이단대처사역자들dms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까지 약 2개월간 매
“교회는, ‘갑을’의 관계가 아닌 서로 사랑의 빚을 갚는 ‘갚을’ 관계만 존재하고, 남을 자기보다 ‘낮게’가 아니라 ‘낫게’ 여기는 섬김의 교회가 돼야 합니다.” 종교적 권위로 무장한 갑을관계최근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갑을관계가 언론매체들을 통해 폭로되고 있는 가운데 교회 안에 존재하는 갑을관계에 관한 논의의 장이 열려
“오늘 우리가 드린 기도는 남과 북의 교회가 함께 마음을 모아 드리는 기도입니다. 이 기도가 백두에서 한라까지 메아리친다면 통일은 아주 가까이 있게 될 것입니다. 우리 한국교회가 이 기도를 끊이지 않고 드립시다.” 남과 북 교회, 1989년 ‘8.15평화통일남북공동기도주일’ 합의정전협정 체결 60주년이며, 개성공단 문제
교계 선거가 금권선거로 얼룩져 있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장로교 주요 교단의 부총회장 선거 출마자들이 속속 '공명선거 서약에 참여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하나님과 성도들 앞에서 부끄럽지 않도록오는 9월 예정인 고신, 기장, 통합, 합동 등 장로교 4개 교단 부총회장 선거에 출마한 13명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서약운동'을 전개
알려진 대로 정부가 ‘2013년 세법개정안’에 ‘종교인 과세’를 포함시켰다. 종교인 과세 얘기가 나온 지 45년만의 일이다.종교단체 행정적 준비 위해 시행은 2015년부터기획재정부가 8일 ‘종교인 과세’ 신설 등을 포함한 ‘2013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4인 가족 기준 연 4천만원 미만의 사례비를 받는 목회자의 실제 세 부담액은 없다.
지난해 9월 3일 통일교 교주 문선명이 사망한 이후 통일교의 실권은 그의 부인 한학자 씨에게 넘어간 것으로 알려졌다.문선명 “7남에게 모든 것 상속” 유언 남겼으나..예장합동 문선명집단(통일교)대책위원회(위원장 김기성 목사)는 8일 오전 서울 대치동 총회회관 2층에서 ‘통일교 문선명 사후 활동 동향 공개 세미나’를 열었다.발제자 중의 1인으로 참석한 이영선
그동안 창원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전주, 청주 지역에 위치한 신천지 위장교회 정보가 공개돼 한국교회에 도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신천지대책전국연합(신대연, 대표 신현욱 소장)이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의 신천지 위장교회 78곳을 공개했다.특별탐사팀 통해 7월 한 달간 직접 확인신대연은 7일 전국의 신천지 (순수)위장교회 67곳 주소와 약도, 그
“우리는 하디를 추억하고 기념하는 것이 아니라, 아파하는 조국과 이웃들 그리고 잠시 흔들렸던 한국 감리교회와 한국교회의 하디가 되겠습니다” ‘회개와 결단의 십자가 연합’ 통해 화합 선언 예정하디1903성령한국대회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가 6일 오전, 오는 18일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개최 예정인 기도성회를 앞두고 기자회
전 세계에서 자기 언어를 가진 7,105개 부족(또는 민족) 중 2,551개 부족만이 자신들의 언어로 된 성경, 그것도 쪽복음이라 불리는 단편 성경이라도 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신구약)성경은 484개 언어에 불과세계성서공회연합회(United Bible Societies·UBS)의 최근 발표에 의하면 2012년 12월말 현재, 성경이 단편 즉 쪽복음으
최근 부산, 청주 등 지역교회 연합회가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각 지역 상담소와 힙을 합쳐 신천지 위장교회와 신학원, 문화센터 등 교육장소를 알려 교인들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다.이번에는 전주시기독교연합회가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광주상담소와 연대해 전주지역의 신천지 교육장소 14곳의 사진과 지도를 담은 전단지를 제작, 배포했다.광주상담소 박정철 간사는 “
“지난 20년 동안 김정일 정권의 폭정으로 북한 동족 약 350만 명이 굶어 죽었고, 중국으로 탈출한 북한 동족은 30만 명에 이릅니다. 이들에 대해 침묵한다면 그것은 분명 죄입니다.” 2일 오후 늦은 시간 폴란드 바르샤바로부터, 그곳에서 열린 ‘제10차 북한자유이주민 인권을 위한 국제의원연맹 회의’를 주재한 새누리당
정부가 오는 8일 발표 예정인 ‘2013년 세법개정안’에 종교인에 대한 과세 방안이 포함된 것이 확인됐다. 사례비의 4% 기타소득세로 과세기재부가 1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등 종교계에 오는 8일 발표 예정인 ‘2013년 세법개정안’에 포함된 ‘종교인 과세’ 관련 조항을 설명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르면 종
WCC 부산총회 한국준비위원회(KHC) 대표단은 1일 기독교대한감리회 전용재 감독회장을 방문 감독회장 취임을 축하와 함께 WCC부산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KHC 대표대회장인 김삼환 목사는 WCC 준비위를 대표하여 “감리교회의 정상화는 WCC 부산총회를 90여 일 앞두고 하나님이 주신 큰 선물”이라면서 전용재 감독회장에게 “한국교회 전체
여의도 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의 장남 조희준의 아들을 낳았다며 친자확인 및 양육비를 청구하는 소송이 제기됐다.노컷뉴스는 1일 오전 차영 전 민주통합당 대변인(51)이 여의도 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의 손자를 낳았다고 주장하며 친자확인 소송을 제기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전했다.기사에 따르면 차 전 대변인은 아들이 조희준 전 회장과의 사이에서 태어났음을 확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