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CTS 노량진 사옥을 건축할 당시 공사비를 부풀려 9억 50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 2008년 9월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의 유죄 확정판결을 받은 CTS 감경철 회장(사진)이 또 기소됐다.자신의 처와 아들 명의 계좌에 급여를 가장하여 금원(돈)을 송금하는 방식으로 안동개발안동개발(남안동CC 운영법인) 등 자금을 횡령한 혐의다.,
교회개혁실천연대(공동대표 박득훈, 방인성, 백종국, 윤경아, 이하 개혁연대)는 6일 전병욱 목사를 비호하는 평양노회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개혁연대의 이 같은 입장 발표는 예장합동 평양노회가 지난 9월 총회 시 전병욱 목사 면직을 다룰 재판국 설치를 결의했음에도 10월 정기노회에서 홍대새교회를 가입시켰을 뿐 아니라, 지난달 22일 노회가입감
김진홍 목사 후임으로 취임한 이문장 목사의 리더십을 둘러싸고 생긴 갈등으로 교인 간 폭력은 물론, 이문장 목사에 대한 이단성 시비까지 치닫는 등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 온 두레교회의 분쟁이 마침내 종식됐다.두레교회 측과 두레교회바로세우기협의회(이하 두바협) 측은 4일 오후 서울 연지동 예장통합 평양노회회관에서 평양노회(노회장 장창만 목사)가 마련한 기자회견에
정부가 제출한, 종교인 과세를 명문화한 소득세법 개정안이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267석 가운데 찬성 195, 반대 20, 기권 50으로 통과됐다.1968년 입법화 논의가 시작된 이후 47년 만이다. 하지만 과세 시행은 총선과 대선 이후인 2018년 1월 1일부터여서 다시 고치자는 의견이 대두할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이러한 분위기는 비록
지난 10월 복원된 ‘한국교회 교단장회의’(이하 교단장회의)는 2일 아침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복원 이후 첫 모임으로 임원회를 갖고 내년엔 부활절예배를 꼭 함께 드리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전용재 기감 감독회장은 모임 이후 기자 브리핑에서 “지난 몇 년 동안 부활절 연합예배가 하나되지 못했는데, 이제부터는 하나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데 모두가 공감했다”며
국내 최대 교단인 예장합동 총회(총회장 박무용)가 2일, 교단지인 을 통해 ‘역사교과서 국정화지지’ 입장을 공식 발표했다.예장합동 총회는 ‘역사를 바로잡는 일은 나라를 바로 세우는 일입니다’는 제목의 성명서에서 현재의 역사교과서에 기독교에 대한 서술과 대한민국의 역사가 공정하게 서술되어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근·현대사에서 기독교의 역
정재영 교수(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의 출간 이후 ‘가나안 성도’ 현상에 대한 논의가 다시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번엔 ‘현대 목회와 사역 연구소’(소장 우한별 목사)가 주최하고, 미셔널 트래킹이 주관하는 ‘다양한 가나안 성도 사역을 위한 네트워크’ 세미나다.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삼일교회 B관 402호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
구세군자선냄비본부(사무총장 이수근)는 1일 오전 11시 서울광장에서 ‘2015 자선냄비 시종식’을 갖고 전국적인 모금 활동을 시작했다.자선냄비 모금 중 대표적 행사인 거리모금은 올해 70억 원을 목표로 전국 450여 곳에서 모금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또한 자선냄비 모금은 거리 모금을 비롯해 톨게이트 모금, 교회 모금, 찾아가는 자선냄비 모금, 물품 후원,
한국교계-국회평신도5단체협의회(상임대표:김영진장로)가 주최하는 한국교계 지도자초청 당면현안 보고 및 간담회가 각교단총회장. 여야국회의원. 선교단체기관대표등 70여명의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일 오전 11시 국회본청 3층 귀빈룸에서 개최됐다이날 보고회에서 한평협상임대표인 김영진장로는 “2008년 당시 이명박정부의 김경환법무장관이 차별금지법중 성적지향이 포
미국 조지아주에 거주하는 두명의 여인이 버려진 아이들을 구하는 한국 이종락 목사의 사역을 그린 영화 ‘드롭 박스(The Drop Box)’에 영감을 받아 ‘희망의 박스(Hope Box)'라는 어린이의 생명을 구하는 사역을 시작했다.‘희망의 박스’의 공동설립자인 티파니 투롤라(Tiffany Turolla)는 현지 WXIA-TV와의 인터부에서 “미국에서
2018년부터 종교인들에 대한 과세가 가능한 길이 열렸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가 30일 종교인들에 대한 과세를 담은 '소득세법 개정안'에 합의해 법안을 통과시킨 것이다.이번 개정안이 기재위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오는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2018년부터 종교인 과세가 이뤄지게 된다.하지만 이 과정에서 최종 부결되거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30일 오전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33회 정기총회에서 열어 대표회장에 백남선 목사(예장합동 증경총회장), 상임회장에 채영남 목사(예장통합 총회장)의 취임을 인준했다.한기총의 분열 이후 한국 교회의 양대 교단이 예장 합동과 통합이 함께 연합 사업을 벌인 적인 없는 상황에서 약 교단의 직전 총회장과 현 총회장이 나란히 손을 잡고 연합사업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교회협) 김영주 총무는 30일 오전 10시,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피신해 있는 서울 종로구 조계사를 방문했다.하지만 종계종 내부 사정으로 한 위원장과는 면담을 하지 못하고, 대신 조계종 화쟁위원장인 도법스님과 1시간 가량 면담했다.김 총무와 도법 스님은 종교인들이 화해와 평화를 이루기 위해 종교인이 적극적인 노력을 하자고 뜻을
한기총 대표회장을 지낸 최성규 목사가 담임하고 있는 인천지역의 대형교회인 인천순복음교회는 지난 22일 주일에 교회 세습을 결의했다.앞서 교단 헌법에 따라 당회가 부목사로 사역 중인 장남 최용호 목사를 2대 담임 목사로 청빙 결의했고, 최 목사가 이를 수락한 것을 제직회가 인준한 것이다.이에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이하 세반연)는 27일 아버지 최성규 목사와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양병희) 제5대 대표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조일래 목사(기성 증경총회장) 정책발표회가 27일 오후 1시30분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중강당에서 선거관리위원과 교계인사, 언론사 기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선거관리위원장 한영훈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정책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에 조일래 목사는 먼저 선관위에 제출한 소견서
파키스탄은 6만명의 목숨을 빼앗은 악명 높은 신성모독법을 개혁할 것으로 보인다. 파키스탄의 악명높은 신성모독법을 반대하다 테러리스트에의해 피살된 정부관료였던 샤바즈 바티(Shahbaz Bhatti)의 동생 폴 바티(Paul Bhatti)는 영국의회 증언에서 파키스탄이 마침내 종교자유를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폴 바티는 파키스탄 국민들이 지난 20여
“모으면 역사고 흩어지면 쓰레기다.”기독교대한감리회 내부에서 지난 2008년 감독회장 선거로부터 시작돼 2015년까지 지속된 혼란의 시기를 돌아보며 이를 감리회의 새 시대를 여는 몸부림으로 승화시키고자 하는 또 다른 몸부림이 일어 화제다.감리교 본부나 특정 단체가 아닌, 이러한 취지에 동의하는 이들의 자발적 참여에 의한 ‘감독회장 선거사태 백서’ 발간 및
이명직ㆍ정빈ㆍ김상준ㆍ최석모ㆍ이성봉 목사. 이들 5명 목사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답을 금방 맞힐 수 있는 이는 성결교회 목회자이거나 교단 역사에 관심 많은 성결교회 교인 중 하나일 것이다. 한국성결교회를 위해 기여했던 주요 인물들이기 때문이다.서울신학대학교(유석성 총장)는 25일 서울 우석기념관 대강당에서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박명수 소장) 주관으로 ‘한국성결
인터넷 공간에서 때아닌 ‘OO교회 로또전도’가 논란이 되고 있다.네이버 포털 사이트의 한 카페에 2015년 11월 24일 ‘최근 교회의 전도방식’이란 제목으로 글이 올라갔다. 이 글에는 전도지가 하나 소개됐다. 기존 전도지가 아니라 로또 용지를 활용한 전도지였다.로또 용지에 서울 영등포구의 한 교회 이름과 전화번호 등을 담고 “하나님을 만나시면 로또보다 더
“성서공회는 (성서)수요에 대응할 뿐만 아니라, 이제는 성서가 보급될 수 있는 교회 생태계를 적극적으로 창출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대한성서공회(이사장 이정익, 이하 성서공회)는 창립 120주년을 맞아 24일 서울 정동제일교회(송기성 목사)에서 기념예배 및 한글성서 전시회, 학술 심포지엄 등의 행사를 갖고 성경 번역과 보급의 역사를 돌아보며,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