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호헌 소속 문막 벧엘교회가, 재정비리에 따른 공동의회 ‘해임’ 결의를 수용키로 한 후 태도를 바꾼 것으로 알려진 담임목사에 대한 지위부존재 확인 송사(2019가합5747) 중이어서 안타까움을 자아낸다.소송을 제기한 벧엘교회 장로들이 제출한 소장과 지난해 9월 30일 재판장에게 제출한 호소문에 의하면 이 교회 담임 S목사는 지난해 4원 7일 공동의회에서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 원로)가 나라를 위한 목회자들의 기도 모임인 ‘말씀과순명 기도회’에서의 설교에서 행한 ‘선거개입성 발언’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는 공개서신을 발표한 기윤실이 역풍을 맞는 모양새다.기윤실 설립자의 한 사람으로 기윤실의 상징적 인물이기도 한 손봉호 장로(고신대 석좌교수)가, 기윤실의 공개서신 발표 후 기윤실 자문위원장직을 사임했다고
영남권에서 최초이자 국내 31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지난 9일과 16일 두 차례 예배를 드린 대구교회는 신천지 소속인 것으로 확인됐다31번 확진자는 61세 여성으로, 17일 오후 3시 30분 발열, 폐렴 증세를 보여 대구 수성구보건소를 찾았다가 대구의료원으로 이송돼 음압병실에 격리됐고 질병관리본부 최종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감독회장 자리를 놓고 10년이 넘게 송사를 벌여 세상법으로부터 감독회장 직무정지 결정을 수차례 받았고, 현재도 직무정지 상태인 그래서 직무대행 체제인 기독교대한감리회에서 일반인의 상식으로는 납득키 어려운 직원 징계가 발생돼 논란이 일고 있다.기감 윤보환 감독회장 직무대행은 본부 행정기획실장인 A목사와 사무국 총무인 B목사를 지난 5일자로 해임했다. 징계위원
공명선거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기독교윤리실천운동(공동대표 배종석ㆍ정병오ㆍ정현구, 이하 기윤실)이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 원로)에게 지난 12일 ‘말씀과순명 기도회’ 설교 중 행한 ‘선거개입’성 발언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고 나서 관심을 모은다.홍정길 목사는 지난 12일 열린 ‘말씀과순명 기도회’ 설교 중 마지막 대목에서 현 정부를 사회주의 정부로 규정하며
요즈음 한국교회 상황이 안 좋은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목회 생태계가 악화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해도, 많은 목회자들이 ‘열심히 해도 안 되더라’는 좌절의 늪에 빠져 타성에 젖은 목회를 하고 있는 현실은 그것이 개선 가능하기에 안타까울 따름이다.이러한 상황에서, 그 늪에서 빠져 나올 수 있는 탈출구를 제시하는 목회자아카데미가 있어 관심을 끈다. F
기감, 기성, 기침, 예장 고신ㆍ백석ㆍ통합ㆍ합신ㆍ합동 등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8개 교단 이단대책위원장들의 모임인 ‘8개 교단 이단대책위원장 협의회’가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전광훈 목사 신앙 주의보’를 발동했다.8개교단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13일 ‘한국교회에 드리는 글’에서 “전광훈 목사가 애국 운동을 빌미로 여러 집회에서 발언한 내용이 한국교
이낙연 전 총리와 ‘종로 빅매치’를 앞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종로구 현장 행보의 일환으로 서울 종로5가에 위치한 한국교회총연합회(한교총)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협/NCCK)를 방문했다. 한기총과 한교연은 방문하지 않았다.황 대표는 한교총 사무실 대신, 공동대표회장 중 1인인 예장통합 김영태 총회장이 집무 중인 예장통합 총회회관(백주년기념관)을 찾아
진보ㆍ보수를 아우르는 기도 모임을 표방하는 한국교회 복음주의 목회자들의 기도회가 첫 모임에서부터 설교자가 문재인 정부를 비난하는 등 정치색을 띄어 논란이 일고 있다.‘나라를 위한 기도모임: 말씀과 순명’은 홍정길(남서울은혜교회)ㆍ이동원(지구촌교회)ㆍ정주채(향상교회)ㆍ유기성(선한목자교회)ㆍ이재훈(온누리교회)ㆍ주승중(주안장로교회)ㆍ지형은(성락성결교회)ㆍ화종부(
신천지 이만희 교주와 10년 이상 사실혼 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진, 한때 신천지 2인자로 불리던 김남희 씨가 11일 한 인터넷 방송에서 신천지의 실체를 폭로함은 물론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폭로를 예고하고 나서 관심을 모은다.교계에서는 김 씨의 이러한 신천지 실체 폭로가 두 사람 사이의 재산권을 둘러싼 분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하는 한편, 김 씨를 통해
한국실천신학회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8일 오전 인천 카리스호텔에서 ‘제75회 정기학술대회 및 제2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정기학술대회는 ‘통일, 화해, 치유의 실천신학’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정기학술대회에 이어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임원들을 선출하는 한편 올 한해 학회의 나아갈 방향을 논의했다.올 한 해 학회를 이끌 회장에는 호서대 황병준 박사가
요한계시록 강의로 한국교회에 잘 알려진 이광복 목사 은퇴 이후, 교회 분열로 고통 받고 있는 예장합동 소속 목양교회의 분쟁이 사실상 종결됐다. 서울 고등법원이 분쟁 장기화의 중심인물인 전주남 목사에 대해 목양교회의 임시 당회장이 아님을 재차 확인해준 때문이다.목양교회는 현재 전주남 목사(새서울교회 담임)를 임시 당회장으로 받아들이는 측과 김성경 목사(월드크
일반 국민의 한국교회에 대한 신뢰도가 지속적으로 추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윤실이 실시한 ‘2020년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에서다.기윤실은 7일 오전 서울 종로5가 여전도회관에서 ‘2020년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 결과 발표 세미나’를 개최했다. 여론조사는 지앤컴리서치에 의뢰 지난달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의 만 19세 이상의
한기총 전 사무총장인 윤덕남 목사가 7일 법정 구속됐다. 지난해 8월 징역 8월의 실형이 내려진 1심에 대한 항소심에서다.서울남부지법 제2항소부는 7일 오전 408호 법정에서 실시된 윤덕남 목사에 대한 항소심에서 이유 없다며 기각시키고, 윤 목사를 법정 구속 조치했다. 윤 목사는 남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윤 목사는, 한기총 대표회장 후보로 2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목사의 외손자이자 조직신학자인 박유신 목사(안산제일교회 협동)가 신천지 비판서 (기독교포털뉴스 간)를 출간했다.박 목사가 신천지 문제에 관심을 가진 동기는 ‘분노’와 ‘안타까움’이었다. 거짓 교리를 갖고 전국에서 날뛰는 신천지의 준동에 대해 분노가 일은 한편, 잘못된 길에 들어선 신천지교인들에 대해 안타까움도 인 때문이
기독교 최대 축일인 부활절을 맞아 한국교회총연합회(대표회장 김태영, 류정호, 문수석 목사, 이하 한교총)와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백석예술대학교가 후원하는 ‘2020 코리아 이스터 퍼레이드’ 기자 회견이 5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됐다.한국 기독교 역사 135년이 되는 해이며, 6.25 7O주년을 맞는 해인 올해
한국교회의 타락상을 가장 잘 드러내는 모습 중의 하나인 ‘성직 매매’의 끝장을 보여주는 교회가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지성전이었다가 2009년 지성전 독립 정책에 따라 독립교회가 된 순복음S교회(이하 S교회)다.이 교회는 2016년 담임목사가 퇴임하는 과정에서 후임 목사 결정문제로 내홍을 겪었다. 단독 입후보자를 놓고 갈등을 빚던 이 교회는 입후보자(현 담
기하성 여의도총회(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한기총에 대한 행정보류를 풀고 복귀를 결의하면서 조건으로, 한기총이 한국교회의 연합기관을 하나로 통합할 의지를 보이고 한교총과 한교연과의 대통합에 적극 나설 것을 제시했다.이러 가운데 한교연(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은 4일(화) 오전 11시 회의실에서 제9-1차 임원회를 열고 한기총과의 통합의 건을 논의한 끝에 대
전광훈 목사가 대표회장에 연임된 한기총 앞에서 전광훈 목사의 횡보를 비난하며 그럴 바에는 한기총을 떠나 정치 활동에만 전념하라고 하는 외침이 울려 퍼졌다.3일 오전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정문 앞에서 행해진 한국공익실천협의회(대표 김화경 목사)의 ‘대국민 성명’ 발표에서다.한국공익실천협의회는 이날 성명에서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와 대변인 이은재 목사를 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15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6번째 확진 환자(한국인 납성)가 예배를 드리고 식사까지 한 서울 종로구 명륜교회(박세덕 목사)가 2일 주일예배를 현장예배 대신 영상예배로 대신했다.명륜교회는 지난 1일 질병관리본부가 5,6번 확진 환자의 동선을 밝히면서 매스컴에 오르내렸다. 3번 확진 환자와 식사 후 2차 감염된 6번 확진 환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