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총연합은 12일 오후 3시 긴급 상임회장회의 및 기도회를 갖고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한국교회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이 참석,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한교총 차원의 대응상황과 회원교단들의 대응상황 보고를 경청한 후 한국교회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박양우 장관은 “한국교회의 입장에서 보면
경기도와 경기도 교회지도자들이 ‘조건부 종교집회 중지 행정명령’에 합의를 한 다음날인 12일 경기도 부천 소재 생명수교회에서 목사와 신도 4멍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경기도와 부천시에 의하면, 이들은 서울 구로구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에서 근무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여성에 의해 2차 감염됐다.이 여성은 지난 6일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직무대행 윤보환)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로 위장한 신천지교회 색출을 위해 ‘기독교대한감리회’를 표방한 교회들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서 위장교회가 발견된 데 따름이다.기독교대한감리회 10개 연회 감독들의 모임인 감독회의는 10일 오후 감리회본부 감독회의실에서 임시 감독회의를 갖고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 차원에서 ‘집합예배 금지 행정명령’을 고려 중이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교계지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서 ‘자율적 제한’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사실상 ‘조건부 행정명령’이다.이재명 지사는 11일 경기도청에서 코로나19 예방 및 종교시설 집회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규제가 목적이 아니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합리적 방안을 찾는
기성 총회 소속 이천 시온성교회 담임 L목사의 신학과 신앙에 문제점이 큰 것으로, 특히 비성경적이며 사이비성이 큰 것으로 연구 검토됐다. 지난 2018년 한교연 바수위에 이어 이번엔 사)국제기독교이단대책협의회(대표회장 임준식 목사, 이하 국이협)에 의해서다.예장 통합과 고신, 백석 등에서 이대위원장을 역임한 이들이 한국교회를 이단들로부터 지키기 위해 설립한
지난 7일 국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종교집회 자제촉구 결의안’을 의결한 데 이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종교집회 전면금지 긴급명령 검토를 하고 있다’고 페이스북에 올렸다.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교계는가 불쾌감을 드러냈다. ‘예배 중단은 교회의 자율적 결정 사항이지, 누군가에 의해 강제될 수 없는 사항’이라는 이유에서다.한교총(대표회장 김태연ㆍ류
“신천지는 교회가 아닌, 빅 라이(Big Lie) 이론을 철저히 이용하는 집단이므로 더 이상 ‘교회’라 부르지 말아야 한다.”국제기독교이단대책협의회(대표회장 임준식 목사, 이하 국이협)는 6일 성명을 내고, 일반 언론들이나 비교인들인 신천지를 교회로 부르는 것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신천지는 교회가 아닌, ‘거짓말을 자주 반복하게 되면 사람들이 믿게 된다는
수원 생명샘교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사태가 발생 7명의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최초 전파자가 신천지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그것도 회사에서 실시한 교육에 참가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수원시의 4일 발표에 의하면, 수원 생명샘교회에서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런데 최초 전파자는 신천지과천교회 종교행사 참석자가 강사로 교
서울시가 신천지예수교의 사단법인 허가를 취소한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3일 오전‘서울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그동안 여러 가지를 확인한 결과 (신천지) 사단법인이 공익을 해하는 행위를 했다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유연식 본부장은 또 “신천지 측이 방역당국에 적극 협조해야 하는데도 명단을 늑장·허위제출하고, 시의 전수조사를 조직적으로
CBS와 한국교회 주요 8개 교단 이단대책위원회는 2일 오전 11시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CBS 5층 대회의실에서 긴급 모임을 갖고 ‘신천지 코로나19 감염 확산 사태’와 관련해 신천지 이만희 교주의 공개 사과와 검찰의 수사를 촉구하는 성명을 채택했다.한국교회 주요 8개 교단 이단대책위원장들은 “이단 신천지는 그 동안 청년, 대학생, 직장인들의 가출
천주교가 236년 역사상 처음으로 전국 교구의 모든 미사를 중단키로 하고, 정부가 ‘밀폐되고 협소한 공간의 행사 중단’ 등을 기독교계에 강력히 요청한 가운데 주일 회집예배 대신 영상예배로 대체하는 교회들이 늘고 있다.천주교처럼 중앙 통제할 수 없는 개신교의 경우 회집예배 유무는 개교회의 결정에 따르고 있다. 주일을 3일 앞둔 27일 현재 확진자가 발생한 명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전피연)가 27일 신천지 교주 이만희 총회장을 ‘감염병예방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검찰 고발에 앞서 이들은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만희 총회장에 대한 구속수사를 촉구했다.전피연 신강식 대표는 “신천지 교주 이만희는 업무방해와 감염병 예방법,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가 있다
전광훈 목사가 자신에 대한 구속이 합당한지 다시 판단해 달라며 법원에 청구한 ‘구속적부심’이 기각됐다. “구속영장의 발부가 적법하고 또 구속을 계속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된다”는 이유에서다.지난 24일 선거법위반 혐의로 구속된 전광훈 목사가 신청한 구속적부심이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2부(유석동 이관형 최병률 부장판사)에서 진행됐다.이날 오후 2시부터
신천지 대구교회 사례와 같이 종교집단에 의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정통교회에서도 발생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안타까움의 중심에 선 교회는 부산의 온천교회다.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19살 A 씨가 온천교회 신자로 확인된 데 이어 교회 내부에서 감염자가 속출해 25일 현재 23명의 확진자가 온천교회와 연관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부산의 누적 확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광훈 목사가 결국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김동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밤 11시경 전 목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선거권이 없어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사람이 총선을 앞두고 대규모의 청중을 상대로 계속적인 사전선거운동을 한 사안으로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대의민주제 국가에서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가 차지하는 의의에 비
이천 시온성교회는 상당수의 교인들이 담임목사의 비성경적 행위에 반대하면서 4년이 넘게 내홍 중이다.반대하는 교인들을 교회에서 몰아내려는 담임목사 측의 조치들이 법원에 의해 연속적으로 제동이 걸리고 있는 가운데 또 한 번 이 같은 법원의 제동이 걸려 관심을 모은다.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은 지난 21일 이천 시온성교회 담임목사 측이 신청한 반대측 교인 19명에
코로나19 감염증이 외부 유입 단계를 넘어, 특히 신천지 교회 내 집단 감염에서 비롯된 지역 확산 단계로 급속히 진전되고 있는 가운데 주일을 앞둔 한국교회에 ‘코로나 특급 비상’이 걸렸다.‘코로나 슈퍼 확산’이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로 말미암고 있는데, 이 같은 일이 정통교회의 주일 예배에서도 발생할 수도 있다는 우려는 물론, 출처를 알 수 없는 신천지의 ‘
한국교회가 이단으로 규정하고 있는 신천지의 대구교회로 인해 대구ㆍ경북지역에 ‘코로나19’의 집단 감염이라는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이와 같은 일이 한국교회 안에서 발생되지 않기를 당부하는 긴급 담화문이 발표됐다.한교연(대표회장 권태진)은 20일 을 한교연이 ‘코로나19 긴급담화문’을 내고 교회를 통해 ‘코로나19’가 집단 확산되지 않게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국민투쟁본부) 총괄대표인 전광훈 한기총 회장에게 구속영장이 또 다시 청구됐다. 이번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다.서울중앙지검은 19일 전광훈 목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전 목사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지난 18일 구속영장을 신청한 데 따름이다.이에 서울중앙지법은 21일 오전10시30분
기독교대한감리회 윤보환 감독회장 직무대행의 애먼 직원해임(기사 보기)과 관련 기독교대한감리회유지재단 이사회(이사장 전명구 감독, 이하 ‘유지재단 이사회’)가 공식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해임된 직원 중 1인이 유지재단의 실무를 총괄하는 사무국 총무로, 유지재단 이사회가 선출해서 천거한 인사인데 해임 과정에서 절차상 하자가 있다는 이유에서다.유지재단 이사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