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거의가 코로나19로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동참 차원에서 주일 ‘현장예배’를 온라인예배 또는 가정예배로 대체하고 있는 가운데 성도들은 ‘현장예배’를 그리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와 한국기독언론포럼이 여론 조사기관 (주)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코로나 19로 인한 한국 교회 영향도 조사’에서다. 이 조
정부가, 부활절을 맞았음에도 정부는 부활절을 맞으면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한 기독교계에 감사를 표했다.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이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다.김 총괄조정관은 “현명한 방법으로 부활절 행사를 진행하셨다”면서 “
‘2020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가 ‘우리는 부활의 증인입니다’(눅24:36, 46~49)를 주제로 12일 오후 3시, 새문안교회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예배에는 코로나19 사태로 교단 총회장과 총무 등 초청된 100여 명의 인사만 참여했고, 한국교회 전 성도는 현장에서 송출된 영상을 통해 예배에 참여했다.이러한 예배 방식은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가 광복 직후인
[설교 전문] 할렐루야! 부활하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은 기독교의 최대 절기인 부활절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거기 계시지 않고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는 선언에서 출발합니다(마 28:6).누가복음 24장의 말씀은 예수님을 무덤에 장사한 지 사흘째 되는 날 시작됩니다. 1절에서 “안식 후 첫날 새벽에
21대 총선을 맞아 ‘공명선거운동’을 추진 중인 기윤실이 7일 좋은 후보를 뽑기 위한 ‘채점표’를 발표했다.후보자에 대한 막연한 정보나 지식으로 투표에 임하기보다는 후보자는 어떤 사람이며, 무엇을 주장하고 있는지 등을 꼼꼼히 살펴, 보다 나은 후보자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공명선거채점표’ 사용법은 다음과 같다.① 가급적 해당 지역구에 거주하는
기독자유통일당은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조치한 종교행사 중지 행정명령을 교회에 대한 탄압이라며, 교회를 보호할 정당은 자신들뿐임을 주장했다.기독자유통일당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교회 탄압 저지 기독언론사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여당은 물론 보수정당들까지 싸잡아 비난했다.고영일 당 대표는 “정부는 상업적 공연, 상가, 지하철, 관공서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단체들이 고난주간의 첫날 일제히 ‘부활절 메시지’를 내고, 부활의 능력과 성령의 권세, 큰 사랑을 힘입어 다시 한 번 그리스도의 몸으로 한국교회가 진리 안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겨내기를 희망했다,보수진영을 대표하는 한교총ㆍ한교연과 진보진영을 대표하는 교회협의회, 그리고 국내 최대교단인 장로교회들의 연합체인 한 장총 등은 6일 ‘20
미래목회포럼(대표 고명진 목사)은 지난 3일, 미래목회포럼 종로사무실에서 ‘교회와 공명선거, 어떤 인물을 선택해야 하나?’란 주제로 2020년 제16-1차 정기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해 출연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포럼좌장을 맡은 이상대 목사(서광성결교회)는 진행에 앞서 “프레스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세미나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로 모임이
열흘 후면 기독교계의 가장 큰 절기인 부활절이다. 부활절이면 한국교회는 한자리에 모여 함께 부활의 주님을 찬양하며 예배했다. 하지만 올해 부활절연합예배는 지금까지와 같은 방식으로 예배를 드릴 수 없다. 코로나19 때문이다.한국교회는 올해에 한해서 특별한 방식으로 부활절연합예배를 진행할 계획이다. 예배 현장에는 초청된 인사 150명만 참여하고, 전국의 성도들
기독자유통일당은 1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전광훈 목사)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와 관련 반기독교적 정서를 이용한 정치적 꼼수 중단을 정부와 서울시 등에 요구했다.기자회견에서 기독자유통일당은 김문수 공동선거대책위원장가 낭독한 ‘기독교탄압 중단요구 성명서’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시 교회에 구상권을 청구하겠다고 밝힌 정부와 서울시 그
선거권이 박탈됐음에도 서울 광화문집회에서 특정정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구속 수사 끝에 지난 23일 구속 기소돼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되자, 교계는 ‘보석’ 탄원에 나섰다.전 목사는 2016년 선거 당시 특정 후보에 대한 투표를 독려하는 메시지를 발송한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확정 받아 선거
교회가 은퇴하는 목사에게 지급한 돈은 ‘사례비’이므로 세금을 부과해서는 안 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법률 플랫폼 ‘네이버 법률’의 29일자 “33년 일하고 교회로부터 12억원 받은 목사…세금은?”이라는 제목의 글에 의하면 서울행정법원은 A목사 자신의 은퇴비에 대해 부과된 종합소득세 9700만원 과세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소송에서 지난 22일
“신천지교는 사람들을 속여서 전도하고 교주의 지시라면 거짓말마저 합리화되고 당연시 되는 비정상적인 종교, 다른 종교와 종단을 파괴와 정복 대상으로 보고 그 신자와 신도들을 빼가는 종교, 감염병의 전국적 확산 국면에서도 타인의 생명과 건강 안전은 아랑곳 않고 신천지예수교의 보호와 교세 확장만이 지상과제인 파렴치하고 반사회적인 종교단체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전광훈 목사가 만든 정당으로, 비록 ‘기독당’이라는 명칭은 사용할 수 없으나 실절적 기독당인 기독자유통일당이 비례대표 후보 1번에 제20대 국회 불교신자 의원 모임 ‘정각회’ 감사를 지낸 이은재 의원을 선정해 논란이 일고 있다.이은재 의원은 자신이 속한 미래통합당에서 공천배제(컷오프)되자 23일 미래통합당을 나가 기독자유통일당(대표 고영일 변호사)에 입당했
구세군은 마스크 기부 캠페인 ‘내 마음을 담다’를 23일부터 31일까지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시행한다. 캠페인은 국민들의 생활을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매일 일선에서 감염과 전파 위험성에 노출되는 환경미화원, 버스기사, 경비원과 같은 사회 서비스 종사자들에게 마스크나 위생용품을 자선냄비를 통해 기부하여 함께 이겨내고자 하는 마음
“사랑제일교회(의 현장 행정지도 거부)는 우리 공동체의 최소한의 안전까지도 침해하는 중대한 일이기 때문에 이런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종교계에서도 충분히 납득해 주시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서울시는 23일, 전광훈 목사가 담임하고 있는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다음달 5일까지 ‘집회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서울시 교회 중 유일하게 현장 행정지도를 거
경기도가 내린 ‘주일예배 밀접집회 제한’ 행정명령으로 교계가 어수선한 가운데 교회협과 한교총이, 이러한 행정명령을 초래함은 물론 국민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는 ‘교회내 집단 감염’에 대해 국민들에게 송구하다고 밝혔다.교회협과 한교총은 19일 공동 담화문을 내고 “몇몇 교회에서 교인과 지역 주민 안전을 해치며, 한국교회 사회적 신뢰를 손상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오는 주일부터 경기도에 속한 교회들 중,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교회는 예배를 드릴 수 없게 된다.경기도는 지난 주말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하지 않고 집회예배를 실시한 교회 137곳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주일예배 밀접집회 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했다.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17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종교계에 자발적
대부분 교회가 집단 감염의 슈퍼 진원지가 될 것을 우려해 온라인예배 또는 가정예배로 주일예배를 대신하는 중에도 주일 현장예배를 강행하는 교회들이 있어, 교회가 집단 감염의 진원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현실화 되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경기도 성남시는 수정구에 있는 은혜의강 교회 신도 4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이 교회
우리 사회를 넘어 전 세계를 위협하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 또는 연기 의견이 제기되기도 한 올해 부활절연합예배는 예정대로 드려진다. 단, 현장 예배 규모는 최소화하는 대신 성도들은 중계방송을 통해 예배에 참여하는 방식이다.2020년 부활절연합예배를 준비하는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가 13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출범예배 및 기자회견을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