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부활절연합예배가 부활주일인 4일 오후 4시 서울 서초동 소재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서 ‘부활의 빛으로 다시 하나!’라는 주제로 드려졌다.이날 부활절연합예배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좌석 수 기준 20%의 참석이 가능함에도 선제적 방역 차원에서 10%인 6백여 명만 현장에서 예배를 드렸으며, 방송과 인터넷 실시간 중계를
“우리는 미얀마의 민주주의가 실현되고 국민들의 자유와 인권의 가치가 존중되는 그 날까지, 한국교회와 세계종교시민사회와 함께 기도하고 연대할 것을 선언합니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이경호 의장주교, NCCK)가 11일 한국독교백주년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얀마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한 한국교회 호소문'을 발표했다. 기자회견에스는 회원 교단장 및
기독교대한감리회의 이철 감독회장이 임기 시작 5개월째를 맞은 9일 오전 감리회본부 16층에서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갖고 임기 4년의 정책구상을 밝혔다.이철 감독회장은 모두발언에서 “소통, 안정, 변화를 모토로 감리교회의 미래를 세우기 위해 그동안 감리회의 여러 상황들과 문제에 대한 조율을 하였다”고 4개월여의 직무수행에 대해 요약하고 “감독회장이 무엇을
2018년 ‘우리 남편 선교사가 안티폴로 감옥에 갇혔어요’라는 청와대 국민청원과 20만명이 넘는 청원 동참으로 세간에 알려진, 불법 총기류 소지 혐의로 필리핀 교도소에 구속됐던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소속 백영모 선교사가 무죄 판결을 받았다.필리핀 마닐라 RTC(Regional Trail Court) 100호 법원은 “백 선교사가 불법 총기를 소지했다고 입증할
퀴어문화축제에서 성소수자를 위해 축복기도를 해, 소속 연회(경기연회)로부터 정직 2년의 징계를 받은 이동환 목사의 항소심 재판이 연기됐다. 재판부 재배당 때문이다.지난달 22일 항소심 첫 재판일에 이동환 목사 측은 총회재판위원회(2반)의 비공개 재판 결정에 반발, 공개재판 받을 권리 보장을 요구하며 재판위원 전원에 대해 기피신청을 냈다.총회재판위원회는 이를
3.1운동 102주년을 맞아 한국교회가 28일 오후 3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102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당초 예배는 3.1운동 때 독립선언서가 선포된 장소인 태화관(현 태화복지재단)에서 드릴 예정이었으나, 해당 건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부득이 장소를 옮겨 드렸다.한국교회총연합회(대표회장 소강석·이철·장종현, 이하
서울시의 ‘3·1절 도심 내 집회금지’ 통보에 반발한 보수단체들의 ‘집행정지’ 신청이 법원에 의해 기각돼 집회 개최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가 ‘3.1절 문재인 탄핵 국민대회’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26일 오전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전광훈 목사 외에 박찬종 문재인체포국민특검단 총괄위원장, 김경재 자유총연맹 전 총
목회자의 ‘전횡’과 ‘비윤리’가 교인들이 가장 큰 고민거리인 것으로 드러났다. 교회개혁실천연대 부설 교회문제상담소가 지난 한 해 상담한 통계 조사 결과에서다.2003년부터 교회문제를 상담해 오고 있는 교회개혁실천연대 부설 교회문제상담소는 25일 2020년의 교회상담을 정리한 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66개 교회를 대상으로
퀴어문화축제에서 성소수자를 위해 축복기도를 해, 소속 연회(경기연회)로부터 정직 2년의 징계를 받은 이동환 목사를 둘러싸고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시끌시끌하다. 단순히 징계 자체에 대한 찬반 차원을 넘어 ‘차별 금지법’ 문제와 맞물려 있기에 더욱 시끄러울 전망이다.지난 22일 오후 4시 감리회본부 16층 본부교회에서 이동환 목사에 대한 항소심이 총회재판위원회(2
오는 4월 4일 부활주일에 열리는 '2021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의 키워드는 ‘연합ㆍ공교회성ㆍ위로’ 이 세 가지인 것으로 확인됐다.'2021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원회’)는 18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지금까지의 준비 현황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기자회견에는 대회장 소강석 목
조용기 목사가 어려운 목회자들의 노후를 걱정해 후원한 30억원으로 시작된 기하성 연금공제회가, 관계자 몇몇의 횡령에 의한 큰 손실로 해산케 돼 현재 청산 작업 중이다.이와 관련 ‘하나님의성회 교회연합회’(회장 고경환 목사)가 19일, 교역자연금공제회 청산인에게 5가지 사항에 대해 공개 질의를 했다. 공개 질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교회와 예배에 대한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이 종교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헌법소원과 행정소송을 제기한 ‘예배 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공동대표 김진홍 목사/김승규 장로, 이하 예자연)가 1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코로나 방역과 종교의 자유의 충돌,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서 예자연은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분석
여의도순복교회 조용기 원로목사 사모인 김성혜 한세대 총장(사진)이 지난 11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오후 2시 30분 지병으로 소천했다. 만 79세.김성혜 총장에 대한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져 15일 오전 10시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이영훈 목사의 인도로 장례예배가 진행됐으며, 김 총장은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공원묘지에 안장됐다.묘소 바로 옆에는 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협/NCCK)는 오는 17일부터 시작되는 사순절을 맞아 ‘사순절 메시지’를 발표하는 한편, 재의 수요일인 17일부터 ‘사순절 기도운동’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교회협은 지난 2015년부터 묵상집 출판ㆍ사순절 기도운동ㆍ고난주간 고난의 현장 순례ㆍ부활절새벽예배로 이어지는 영적 순례 ‘한국기독교 부활절 맞이’를 진행해 오고 있다.2021년
대전충남지역 민주화운동의 대부인 유영소 목사(사진)가 14일 만 94세를 일기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1926년 5월 6일 충남 보령에서 출생한 유 목사는 하나님을 위하여, 나라를 위하여, 교회를 위하여, 한 평생 민중과 함께 처절하고 고통스러운 역사의 현장, 예수님의 삶의 현장서 하나님나라운동을 벌였다.경찰로 근무하다 한신대학교에서 목회자 과정을 공부
지난 해 9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정춘숙, 우원식, 김상희, 기동민, 윤미향, 진선미, 이수진 의원 등 15인과 무소속의 양정숙 의원이 발의한 “건강가정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의안번호 3381) 관련, 교계 내 ‘철회’ 목소리가 높다.해당 개정안이 가족 및 가정의 정의를 의도적으로 삭제하고, “가족의 형태를 이유로 차별받지 아니한다”고 할 뿐만 아니라,
한국실천신학회는 5일 온라인으로 를 개최했다. “사회적 재앙과 위기상황에서의 교회와 실천신학의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된 학술대회에는 16편의 논문이 코로나 사태로 인한 사회적 재앙과 한국교회의 위기상황에 대한 실천신학 과제를 중심으로 발표됐다.첫 발제자로 나선 계재광 교수(한남대)는 “코로나19 상황 속 디지털 미션 필드(Digital Mission Fie
코로나19 속 지난 1년 사이 한국교회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신뢰도가 무려 10%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교계 차원에서의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목회데이터연구소(소장 지용근)는 지난 1월 12~15일 일반 국민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정부 방역조치에 대한 일반 국민 평가 조사’를 실시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위원장: 권혁률)는 2021년 1월의 시선으로 을 선정했다고 2일 발표했다. 다음은 언론위원회가 밝힌 선정 이유다.새해 미담에서 만난 우리 사회의 민낯한파가 기승을 부리던 흰 눈 내리는 그날 아침, 추위와 허기에 기진한 노숙인이 행인에게 따뜻한 커피 한잔 사줄 수 없느냐고 물었다
전광훈 목사가 최근 불거진 정부의 북한 원전 건설 추진 의혹과 관련 1일 오전 11시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변호인단과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대통령을 맹공격했다.전 목사는 발언을 통해서 대북 불법 지원 의혹이 속속 드러나는 문재인은 간첩을 넘어 국가 반역죄인”이라면서 “한국의 1천2백만 성도들과 교회는 나라를 팔아먹는 역적행위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